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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 한방건강여행 ‘어르신 건강케어서비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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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 한방건강여행 ‘어르신 건강케어서비스’ 시작
  • 권구영 기자
  • 승인 2024.03.05 13: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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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동 불편 의료취약계층에는 가정방문···예방적 건강관리체계 구축
▲ 연수구보건소 전경.
▲ 연수구보건소 전경.

인천 연수구가 5일 경로당 방문을 시작으로 한방건강여행 ‘어르신 건강케어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한의사·간호사·건강프로그램 강사로 구성된 한의팀이 시설과 가정을 방문해 ▲ 한방진료 ▲ 혈압·혈당 측정 및 건강상담 ▲ 치매검진 ▲ 건강프로그램 등 다양한 건강케어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방문 대상은 지역 내 163개 경로당을 비롯해 15개 동 행정복지센터, 복지관이며 올해는 거동이 불편한 의료취약계층의 가정방문까지 확대해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연수구의 고령인구 비율은 ▲ ’18년 9.0% ▲ ’20년 9.9% ▲ ’22년 11.4%로 지속적 증가 추세이며 이에 따른 노인진료비도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지역 여건에 맞춰 연수구보건소는 어르신들의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로 연계함으로써 건강하고 활력있는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민선8기 공약사항인 ‘건강한 고령화를 위한 예방적 건강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연수구보건소 관계자는 “거동 불편, 경제적 부담 등 이유로 적절한 건강관리를 받지 못하는 어르신들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는데 더욱 힘써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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