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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빈 점포 창업·이전 파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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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빈 점포 창업·이전 파격 지원
  • 박두식 기자
  • 승인 2024.02.26 11: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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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산시청 전경.
▲ 오산시청 전경.

오산시가 관내 소상공인 경쟁력 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빈 점포 창업지원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사업비 3300만원, 3개 점포를 지원하는 ‘원도심 빈 점포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오는 3월 17일까지 신청자를 접수한다.

지원 대상은 오산시 원동의 빈 점포를 임차해 신규 창업하거나 점포를 이전하는 소상공인으로 현재 오산시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점포 임차료와 리모델링비 등이 점포당 최대 1100만원까지 파격적으로 지원된다.

심사는 서면과 면접 심사로 나뉜다. 창업전문가 등 외부위원을 포함한 심사위원단이 ▲ 추진의지 ▲ 사업아이템 ▲ 사업계획의 적정성 등을 심사해 적격자가 선정된다.

청년 상인의 일자리 창출의 효과를 위해 19세~39세 청년 상인의 경우 선발 시 우대가점이 부여된다.

시는 사업에 선정된 소상공인에게 창업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세무, 노무, 법률, 사업 홍보 등 경영 컨설팅까지 제공해 빈 점포 창업을 희망하는 소상공인들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을 원하면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신청 서식을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오산시 지역경제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오산시 상권의 중심지였던 오산역 일대의 빈 점포 창업지원사업을 통해 창업자에게는 도전의 기회를 부여하고, 원도심 골목상권에는 새로운 경제활력의 바람이 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오산시 지역경제과 지역경제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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