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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민간 참여로 복지사각지대 발굴망 더 촘촘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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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민간 참여로 복지사각지대 발굴망 더 촘촘해져
  • 이강여 기자
  • 승인 2024.02.14 1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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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인천가톨릭사회복지회 ‘부천 온(溫)스토어’ 나눔 협약
▲ 조용익 부천시장(좌)과 인천가톨릭사회복지회 회장 이상희(우).
▲ 조용익 부천시장(좌)과 인천가톨릭사회복지회 회장 이상희(우).

부천시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알코올 중독 대상자들이 감정을 인지하고 적절하게 반응하는 경험을 통해 문제 음주 상황을 예방할 수 있는 알코올 교육 ‘감정조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은 ‘감정조절’을 주제로 오는 3월 4일부터 4월 15일까지 진행한다.

평소 음주 조절의 어려움이 있거나 알코올 의존자 가족 등 건전 음주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방문 또는 온라인 화상회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문자로 매주 교육내용과 화상회의 링크를 안내받을 수 있으며, 교육 참여 희망자는 오는 2월 28일까지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알코올 교육 이외에도 알코올 사용장애 자가진단표를 활용한 알코올 평가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평가 상담을 바탕으로 음주 문제 정도를 파악할 수 있도록 돕고, 알코올 사용장애 대상자와 가족에게 관련기관에 대한 정보 안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정적인 감정이 알코올 사용의 재발 요인 중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자신의 주된 감정을 인지하고 감정을 스스로 조절함으로써 사회적, 정서적으로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나침반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알코올 교육 및 평가상담 그 외 정신건강사업에 대한 문의사항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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