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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물러설 곳 없다…총선 승리하는 해 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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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물러설 곳 없다…총선 승리하는 해 돼야”
  • 뉴시스
  • 승인 2024.01.01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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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당사서 신년인사회 개최
“총선 승리해 국민 기대 보답해야”
▲ 현충원 찾은 한동훈 비대위원장. /뉴시스
▲ 현충원 찾은 한동훈 비대위원장. /뉴시스

국민의힘은 새해 첫날 열린 당 신년인사회에서 올해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신년인사회에는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윤재옥 원내대표, 유의동 정책위의장을 비롯한 비대위원, 안상수·황우여 고문, 오세훈 서울시장과 유정복 인천시장 등이 참석했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100일 남은 국민의 선택을 앞두고 동료시민에 대한 계산 없는 선의를 정교한 정책으로 준비해 실천할 것”이라며 “국민들이 우리의 그 마음과 실천을, 그리고 상대당과의 확실한 차이를 정확히 알아볼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우리는 이제 뒤를 돌아볼 겨를도 없고, 물러날 곳도 없다”며 “우리 당의 미래이자 희망인 한 비대위원장이라는 마지막 카드를 쓸 수밖에 없는 상황에 몰렸다”고 말했다.

이어서 “한 비대위원장을 중심으로 똘똘 뭉쳐서, 총선 승리로 국민의 기대에 보답해야 한다”며 “분골쇄신하고, 겸손하게 국민 곁으로 다가가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말하며 목소리를 높였다.

유의동 정책위의장은 “한 비대위원장의 동료시민을 위한 정치를 하겠다는 다짐은 바꿔 얘기하면 공동체를 어떻게 잘 유지하고 발전시킬 것인가에 대한 질문”이라며 “이제 국민의힘이 답해야 한다. 어제보다 오늘이, 오늘보다 내일이 낫다는 희망을 국민에게 전하라 때 국민이 주저없이 국민의힘을 선택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세간에는 분열과 갈등이 난무하다는 정치권에 대한 평가가 있다”며 “올해는 정치권이 화합과 통합, 안정된 모습을 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한해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올해는 승리하는 해야 돼야 한다”며 “한 비대위원장이 준비와 실천으로 결실을 맺고자 하는 의지를 보면서 희망을 본다. 한 위원장이 희망이 돼 결실을 맺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당 지도부와 참석자들은 신년인사회를 마친 뒤 ‘2024 총선승리’라는 문구가 새겨진 떡 케이크를 자르며 총선 승리를 다시 한번 다짐했다.

앞서 한 비대위원장 등 지도부는 이날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을 찾아 참배했다. 

한 비대위원장은 방명록에 “동료시민들과 함께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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