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6 12:14 (금)
화성시, 2023년 전국 최고 경쟁력 성과 돋보여
상태바
화성시, 2023년 전국 최고 경쟁력 성과 돋보여
  • 박두식 기자
  • 승인 2023.12.25 14: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화성시, 균형발전 제도적 근거 강화해 실효성 높인다
제30회 ‘화성시 문화상’ 수상자 4명 선정
▲ 정명근 화성시장.
▲ 정명근 화성시장.

화성시, 2023년 전국 최고 경쟁력 성과 돋보여

100만 인구 돌파로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고 있는 화성시가 올 한 해 동안 중앙부처 및 경기도 등 상급기관 평가에서 45건의 수상실적을 기록하며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우선 ▲행정안전부 재정분석평가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성과평가 등 중앙부처 평가에서 최우수기관 선정된 것을 비롯하여 ▲행정혁신 및 규제혁신 ▲적극행정 평가 ▲지역먹거리 지수 ▲지역자활센터 평가 ▲지역보건의료계획 평가 등 행정·경제·복지·보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 종합1위 기념촬영 모습.
▲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 종합1위 기념촬영 모습.

경기도 평가에서도 화성시는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성평등대상 대상 수상을 비롯하여 ▲교통분야 우수시군 평가 ▲상수도 업무 성과평가 등 19건의 수상을 기록하였다.

상급기관 평가 외에도 돋보이는 성과가 많이 있었다. 화성시는 ▲지방자치단체 ESG 평가 전국 1위 ▲한국서비스품질지수 행정서비스 1위 ▲대한민국 SNS대상 최우수상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등을 수상하였다.

특히 화성시는 한국공공자치연구원에서 주관한 2023년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 평가에서 전국 최초로 7년 연속 종합경쟁력 1위를 달성하여 눈길을 끌었다. 각종 수상에 따라 올해 시가 받은 특별교부세와 시상금은 6억 400만원에 이른다.

정명근 시장은 “이 모든 것이 100만 시민과 공직자가 함께 노력하여 만들어낸 성과”라며 “누구나 살고 싶은 최고의 도시 화성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 균형발전 제도적 근거 강화해 실효성 높인다

22일 제227회 화성시의회 임시회에서 김영수 의원이 대표발의 한 ‘화성시 균형발전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의결됐다.

화성시 민선8기 시정핵심 가치인 ‘균형발전’ 실현을 위해 제도적 기반이 강화된 것이다.  

개정 조례안은 화성시 균형발전위원회의 설치·운영에 국한돼 있던 기존 조례를 균형발전 정책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으로 개정하는 것을 주된 내용으로 하고 있다.

개정된 조례에 따라 시는 ▲5개년 단위의 화성시 균형발전 기본계획 ▲연도별 시행계획 수립 ▲점검 및 평가 체계 확립 ▲효율적 재정 방안으로 균형발전 특별회계 검토 등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명근 시장은 “균형발전 지원 조례에 따라 2024년에는 균형발전 기본계획을 수립해 권역별 강점과 기회요인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히며, “균형발전의 도시 미래상과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담아 화성시 어디에 살든 시민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화성특례시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제30회 ‘화성시 문화상’ 수상자 4명 선정

▲ 정명근 시장(오른쪽)과 정영모씨.
▲ 정명근 시장(오른쪽)과 정찬모씨.

화성시가 22일 제30회 ‘화성시 문화상’ 수상자 정찬모, 김정아, 최미덕, 정영모씨를 선정하고 시상했다.

시는 지난 10월 25일부터 11월 17일까지 각 기관, 단체로부터 추천받은 후보자를 대상으로 심사위원회를 구성 12월 8일 부문별 심도 있는 심사를 거쳐 영예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수상자 4명의 공적을 살펴보면 문화부문 수상자인 정찬모 씨는 2018년 비영리법인인 화성지역학연구소를 설립해 회비와 본인의 자비로 화성지역학연구 제1, 2, 3, 4집을 간행했으며, 원효대사가 창건했다고 알려진 전국의 사찰을 방문해 주지들에게 원효대사 오도처가 화성이라는 사실을 알림으로써, 경주에서부터 화성 당성까지 걸어온 길을 ‘구도의 길’로 조성해 스페인의 산티아고길에 버금가는 세계적인 명소가 될 계기를 마련했다.

▲ 정명근 시장(오른쪽)과 김정아씨.
▲ 정명근 시장(오른쪽)과 김정아씨.

아울러 예술부문 수상자인 김정아 씨는 화성 출신 재인 故 이동안 선생 춤의 원형을 보존하고 계승하는데 노력을 했으며, 화성시 읍면동 13군데 한국무용반을 개설하고 10팀의 한국무용 동아리와 3팀의 난타 모둠북 동아리를 창단해 무용의 저변을 확대함은 물론 관내 노인복지회, 요양병원 등 소외계층을 위한 적극적인 봉사활동과 후학양성, ‘이동안의 춤’의 보존으로 화성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화성시 문화예술을 발전시키는데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 정명근 시장(오른쪽)과 최미덕씨.
▲ 정명근 시장(오른쪽)과 최미덕씨.

또한 교육부문 수상자인 최미덕 씨는 1991년부터 교육자로서 소명의식을 가지고 학생교육에 임했으며, 특히 진로교육(2023 화성시 지원 학생 프로그램 미인성up교실 미디어 리터러시, 2023년 대통령기록문화 체험교실 진로프로그램 등)과 독서 말하기 교육(교내 교사독서교육연구회 운영, 학생자율동아리 독서대화동아리 운영 등)에 전념함으로써 학생 성장과 학교 교육 발전에 기여했다.

▲ 정명근 시장(오른쪽)과 정영모씨.
▲ 정명근 시장(오른쪽)과 정영모씨.

마지막으로, 체육부문 수상자인 정영모 씨는 화성시배드민턴협회장으로 재직하면서 화성시장기 배드민턴 대회 개최, 화성시배드민턴협회장기 배드민턴 대회 개최, 화성시민체육대회 배드민턴 종목 지원, 화성시 배드민턴 우수 선수 발굴 및 육성 등 조직의 체계적·효율적 관리 운영을 통해 동호인 저변 확대와 클럽활성화에 기여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