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는 제319회 정례회 기간인 6월 16일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인근 반포천 복개주차장과 고속터미널역 대형상가(엔터식스), 터미널 지하도상가(고투몰)를 방문했다.
이 날 현장점검은 박중화 위원장을 비롯한 교통위원회 소속 의원과 서울시 주차계획과, 서울시설공단, 서울교통공사가 참석했으며, 반포천 복개주차장과 고속터미널역 대형상가(엔터식스), 터미널 지하도상가(고투몰) 내 차수막 설치 현장, 현장 방재실 등을 점검하고 업무보고와 질의응답이 함께 이루어졌다.
반포천 복개주차장은 현재 서울시설공단이 대행‧관리하며 제3자 위탁 후 민간사업자인 ㈜신세계센트럴시티가 민자 운영중으로, 주차장 뿐만 아니라 근린생활시설, 문화시설 등이 설치되어 있음
교통위원회 위원들은 현장 질의 응답을 통해 상가 위탁과 관련한 입찰 방식과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발생 시 조치 방안에 대해 논의 하는 등 각종 재난‧재해 발생 시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현장 방문을 마친 박중화 교통위원장은 “고속터미널역은 지하철 3,7,9호선이 연계되는 교통의 중심지일뿐만 아니라 서울시내 손꼽히는 대형상권으로 반포천 복개주차장과 고속터미널역 상가 등의 관리감독 주체, 규모 등에 따라 상가 입찰이나 운영 방법이 다르다는 특징이 있다”고 소감을 밝히면서 “고속터미널역은 다수의 유동인구가 이동하는 장소임에 따라 노후시설에 대한 적절한 관리와 폭우 등의 재난에 대한 안전망 강화를 특히 당부드린다”고 하였으며, “교통위원회에서도 고속터미널역 주변 안전시설의 확보와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살펴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