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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욱, 동탄신도시 주민 교통편의 개선 위한 동탄 버스 현안 긴급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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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욱, 동탄신도시 주민 교통편의 개선 위한 동탄 버스 현안 긴급 점검
  • 박두식 기자
  • 승인 2023.06.18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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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탄 버스교통환경 긴급점검 및 개선 간담회.
▲ 동탄 버스교통환경 긴급점검 및 개선 간담회.

이원욱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화성을)은 16일, 동탄 버스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버스교통현안을 긴급 점검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동탄출장소에서 마련된 이번 간담회에는 정명근 화성시장, 지역 도의원 및 시의원, 경기도 공공버스과, 화성시 교통사업단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주요 현안인 동탄2신도시~사당역 광역콜버스 노선 신설, 동탄2신도시~판교역 공공버스 노선 신설, 경기도형 DRT 운송사업(화성시 똑버스) 시행, 인천국제공항버스 8837노선 기점 연장, 광역급행버스 M4434노선 준공영제 전환 등 동탄권역 버스관련 사업과 추진 중인 버스 정책을 점검하고 동탄신도시 주민의 교통편의 향상을 위한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직행좌석형 광역버스로 광역콜버스에 선정된 동탄2신도시~사당역 노선은 올해 10월 개통 예정이며, 경기도 공공버스에 선정된 동탄2신도시~판교역 노선은 내년 상반기 개통 예정이다.

경기도형 DRT 운송사업인 화성시 똑버스는 수용응답형버스 운영사업으로 일정한 노선이나 정해진 운행계획표 없이 승객이 호출(사전예약)하면 응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똑버스는 탄력적으로 승객을 수송하는 신개념 교통서비스이며, 오는 7월부터 동탄신도시(20대)와 향남읍(5대) 일원에서 순차적으로 개통될 예정이다.

인천국제공항버스 8837노선은 6월말 기존 출발 기점을 동탄역에서 호수공원으로 연장할 계획이며, 기존 20회에서 25회로 운행 횟수 역시 늘어날 예정이다. 광역급행버스 M4434 노선은 준공영제로 전환되어 안정적인 운영과 함께 서비스 수준도 높아질 전망이다.

이원욱 의원은 “버스는 시민의 발인 만큼 동탄신도시 주민의 접근성과 이용 편의를 고려한 세심한 계획과 운영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판교와 사당행 광역버스, 똑버스 등 동탄 시민이 수요로 하는 교통서비스 반영을 매우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버스를 이용하는 동탄 시민 누구에게나 불편함 없는 교통서비스 환경이 마련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기존 서비스 보완은 물론 교통약자들이 앱 기반에서 이루어지는 예약시스템 활용 등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서비스 개선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명근 화성시장도 “이번 간담회의 취지에 공감하며, 동탄 버스환경을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전환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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