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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제8기 아동구정참여단 발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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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제8기 아동구정참여단 발대식 개최
  • 류효나 기자
  • 승인 2023.04.18 14: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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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덕비즈밸리 지역상생 협력방안 마련한다
이수희 구청장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 동참
‘제29기 강동평생교육대학’ 개강
▲ 이수희 강동구청장.
▲ 이수희 강동구청장.

고덕비즈밸리 지역상생 협력방안 마련한다

강동구는 고덕비즈밸리 상생협의체를 지난 10일 개최하여 이케아 등 대형유통업체 입점 대비 지역상생 협력방안을 본격적으로 마련한다고 18일 밝혔다.

고덕비즈밸리 상생협의체는 전통시장, 상점가, 가구점, 외식업 소상공인, 주민, 전문가, 대형유통업체 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협의체에 새로 참여하는 신규위원 11명에게 위촉장이 수여되었다. 또한, 전문가 특강을 통해 소상공인과 대형유통업체의 상생방안과 타 지역사례를 알아보며 위원으로서의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외에도 운영에 대한 향후 일정과 방법 등을 논의했다.

구는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이케아 등 대형유통업체가 입점하는 2024년까지 소상공인과 지역발전을 위한 상생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고덕비즈밸리는 고덕동 345번지 일대에 234,523㎡ 규모로 조성되는 강동구 최대의 상업업무복합단지이다. 유통·판매 복합시설, 업무시설, R&D센터, 공공청사 등이 입주하며, 강동구를 동부수도권 경제 중심지로 이끌 핵심 동력이다.

지난해 KX그룹과 신라교역 입주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14개 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다. 또한 이케아, 판매시설, 영화관, 업무시설 등이 입점하는 대규모 유통복합시설인 ‘고덕아이파크디어반’이 2024년 말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이다.

2024년 이후 고덕비즈밸리 조성이 완료되면 강동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수희 구청장은 “협의체를 통해 소상공인과 대형유통업체 그리고 지역사회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상생협력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고덕비즈밸리를 통해 강동의 경제지도를 새롭게 그리겠다”고 말했다.


이수희 구청장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 동참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일상 속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을 약속하는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2월 27일 한화진 환경부장관을 시작으로 다양한 기관에서 동참하고 있는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자원순환과 환경보호를 위해 일상생활 속에서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실천하자는 릴레이 방식의 범국민적 실천운동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의 지목을 받은 이수희 구청장 역시 4월 14일 SNS를 통해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하기 위한 5가지 방법 ‘5R운동’과 함께 강동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 정책들을 소개하며 다음 챌린지 주자로 조은희 국회의원과 최호정 서울시의원을 지목했다.

강동구는 ▲녹색출근 챌린지 ▲기후위기 사진전 ▲채식의 날 ▲플로깅 캠페인 ▲청사 내 카페에서 다회용컵 이용시 할인 등 다양한 친환경 정책과 활동들을 전개해 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 구청장은 “일상 속 작은 실천이 모이면 다음 세대에게 좀 더 건강한 지구를 물려줄 수 있을 것”이라며 “주민들께서도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8기 아동구정참여단 발대식 개최

강동구는 지난 4월 8일, 강동구청 5층 대강당에서 ‘2023년 제8기 강동구 아동구정참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강동구 아동구정참여단’은 아동‧청소년의 기본권리 보장과 증진을 위해 2016년 4월 제1기 활동을 시작으로 지난 7년간 총 196명의 단원을 배출해 온 명실공히 강동구 대표 아동·청소년 참여기구이다.

제8기 강동구 아동구정참여단은 아동의 참여권을 확대하기 위해, 아동권리 증진 및 지역사회에 관심 있는 아동·청소년을 선발했다. 지난 3월, 공개모집과 기관추천으로 선발된 39명의 강동구 아동‧청소년 단원들은 내년 3월까지 다양한 활동을 할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은 ▲제8기 단원 위촉장 수여 ▲제7기 활동우수 단원 표창 수여 ▲제7기 활동 보고 및 제8기 오리엔테이션 순으로 진행했다.

단장(1명), 부단장(2명), 홍보·문화 분과로 조직을 구성하여 5월 어린이 주간(5월 1일~7일)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며, ▲아동권리 증진 홍보 ▲캠페인 부스 운영 ▲아동·청소년 정책 모니터링 및 제안 ▲청소년 참여예산제 사전심사 ▲아동·청소년 참여기구와의 연합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제29기 강동평생교육대학’ 개강

강동구가 지난 12일 강동구 평생학습관에서 제29기 강동평생교육대학 개강식을 열었다.

강동평생교육대학은 역사‧문화‧건강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알찬 강의로 매번 구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29기는 ‘강동 명사초청 특강’을 주제로 총 8회차로 구성하여 강동구민 50명을 대상으로 4월 12일부터 5월 31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강동구 평생학습관 3층 대강의실에서 진행된다.

강의는 지난 12일 성균관대 최재붕 교수의 ‘2023 초거대 AI가 나타났다-chatGPT가 바꾸는 디지털 문명시대 생존전략’ 강의를 첫 시작으로 ▲세상의 끝에서 길을 찾다(김진만, MBC PD) ▲포스트 코로나 “행복의 척도가 달라진다”(김경일, 아주대 교수) ▲재테크 트렌드(양보석, 충전스쿨 대표) ▲중국신화와 한국문화의 만남(정재서, 이화여대 명예교수) ▲불가피한 노화, 그러나 아름답게 늙는 법(박찬우, 푸드테라피스트) ▲그림 읽어주는 남자, 이창용의 미술기행(이창용, 아트스토리105 대표) ▲비슷하지만 달랐던 애민 군주 세종과 정조(신병주, 건국대 교수) 총 8회를 이어가며, 각 분야별 명사의 다양한 시각과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김희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강좌를 통해 구민 여러분들의 지적 호기심 충족과  자기계발의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학습수요를 반영하여 고품격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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