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6 12:14 (금)
광주시 ‘건강check, 복지talk’ 경안 행복상담소 운영
상태바
광주시 ‘건강check, 복지talk’ 경안 행복상담소 운영
  • 이광수 기자
  • 승인 2023.04.17 14: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장강박증 독거노인 주거환경 개선사업 실시
능평동 ‘능평초 등·하굣길 합동점검’ 실시
▲ 방세환 광주시장.
▲ 방세환 광주시장.

경안동행정복지센터, 저장강박증 독거노인 주거환경 개선사업 실시

광주시 경안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3일 저장강박증으로 쓰레기와 함께 생활하는 독거 어르신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민·관 협력으로 대상자 가정에 대한 대청소를 실시했다.

대상 어르신은 저장강박증으로 인하여 방과 거실에 오랜 기간 방치된 쓰레기와 폐기물로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거주하고 있었다.

경안동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대상 어르신을 지속적으로 설득하여 건강검진을 받도록 유도하고 건강이 좋지 않다는 의사 소견이 나온 어르신을 요양병원으로 연계한 뒤 집 청소에 대한 동의를 얻었다.

이날 주거환경 개선사업에는 광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신관철), 광주시의용소방대연합회(연합회장 이두률), 광주시여성의용소방대연합회 (연합회장 제명애), 경안동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40명이 참여하여 거실과 방에 가득 쌓여있는 1t트럭 10대 분량의 쓰레기를 치우는데 힘을 보탰다.

표동진 동장은 “앞으로도 민·관 협력으로 지역사회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건강check, 복지talk’ 경안 행복상담소 운영

광주시 경안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6일 역동 e편한세상 3단지 경로당을 시작으로, 13일 경안4통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건강check, 복지talk’ 경안 행복상담소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간호직공무원과 사회복지직 공무원이 팀을 이뤄 거동 불편으로 의료기관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가 건강 상태와 생활환경 등을 체크하고 필요한 보건복지 서비스를 원스톱(one stop)으로 제공한다.

지역주민들의 통합서비스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경안동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생활밀착형 시책사업이다.

이날 경로당 방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혈압·혈당 체크, 만성질환 관리 교육, 독거노인을 위한 광주시 안심 서비스 앱 설치 및 긴급복지 상담 등 다양한 보건·복지 서비스를 제공했다.

경안동에서는 올해 말까지 관내 26개 경로당을 방문하여 행복상담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보건소와 협업하여 치매 선별검사, 의약품 오남용 예방 교육 및 절주 교육 등을 추진한다.

표동진 동장은 “이번 특화 사업 추진을 통해 기존 저소득 취약계층 중심의 복지체계에서 복지 수요가 있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서비스 확대 및 종합상담을 제공하여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를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능평동 ‘능평초 등·하굣길 합동점검’ 실시

광주시 능평동 및 오포1동 지역안전과는 지난 13일 안전한 능평초 등·하굣길을 위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능평초 등·하굣길 합동점검은 능평동 내 등교 시간에 진행됐으며, 현장점검 및 시민 의견을 취합하여 관련 부서에 전달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 능평초 등·하굣길 안전 점검 ▲ 재해복구사업지 점검 ▲ 도로 교통시설 안전 점검 등이다.

권성덕 동장은 “능평초 등·하굣길 관련하여 많은 의견을 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리며, 정기적인 로드 체킹 및 점검을 통해 능평초 학생들의 등·하굣길 안전을 위하여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