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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의회 강성삼 의장 ‘학교체육 전임 지도자와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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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의회 강성삼 의장 ‘학교체육 전임 지도자와 간담회’ 개최
  • 이광수 기자
  • 승인 2023.04.13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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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의장,“지도자 처우개선 및 종목 간의 형평성 있는 지원”이뤄져야
▲ ‘하남시 학교체육 전임 지도자와의 간담회’.
▲ ‘하남시 학교체육 전임 지도자와의 간담회’.

하남시의회 강성삼 의장(더불어민주당, 가선거구)은 지난 11일 의장실에서‘하남시 학교체육 전임 지도자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학교체육의 활성화 및 개선사항 모색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의견수렴을 수렴하고자 마련했다.

강성삼 의장 주재로 개최한 간담회에는 임희도 의원을 비롯하여 하남시 체육진흥과와 축구, 양궁, 검도 등 6개 학교체육 지도자 등 10여 명이 머리를 맞댔다.

주요 논의사항은 ▲학교체육 전임 지도자의 처우개선 ▲체육시설 이전 및 확충 ▲체육 종목 간의 지원의 형평성 등이다.

특히, ▲양궁장 이전 부지 검토 ▲검도의 경우, 하남시 내에서 교육이 이뤄질 상급 학교가 없어 타 시·군 학교로의 전출 문제 등 심도 깊은 논의를 이어갔다.

강 의장은 모두발언을 통해“현재 하남시는 계층간·세대간 양극화, 원도심·신도심 균형발전 등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산재해 있다.”며,“학교체육에 있어서도 지역별, 종목별로 차별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고물가 시대에 시장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에서 지도자분들의 수당은 현저히 낮게 책정되어 있다.”며,“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양질의 엘리트 체육교육이 제대로 이뤄질 수 있도록 시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피력했다.

그러면서,“앞으로도 시의회에서는 전국 최고의 시스템을 갖춘 학교체육이 이뤄지도록 예산지원 및 정책개발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함께 참석한 임희도 의원은“지난 9월 행정사무감사에서  우리시의 자랑이 될 체육 전문 엘리트 양성의 중요성을 제시하고 코치진의 처우가 열악한 것에 대해 지적 한 바 있다.”며,“내년도 예산편성 시 반영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역설했다.

한편, 강성삼 의장은 오는 8월, 내년도 예산편성 시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한 예산이 반영 될 수 있도록 하남시 관계부서, 학교체육 전담 지도자들과 2차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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