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6 12:14 (금)
박승원 광명시장, 민선8기 주요 정책 현장 방문
상태바
박승원 광명시장, 민선8기 주요 정책 현장 방문
  • 박두식 기자
  • 승인 2023.04.09 14: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박승연 광명시장 ‘광명시 지속가능발전목표외 ESG 스타트업 육성’ 주제로 특별강연 진행.
▲ 박승연 광명시장 ‘광명시 지속가능발전목표외 ESG 스타트업 육성’ 주제로 특별강연 진행.

박승원 시장, 민선8기 주요 정책 현장 방문

박승원 광명시장이 민선8기 공약 등 주요 정책 현장을 직접 살피고 주민과 소통하면서 시정 현황을 꼼꼼히 챙기기 위한 행보를 시작했다

박승원 시장은 지난 7일 오전 가학동 경기주택도시공사(GH) 현장사무실을 방문한 자리에서 광명‧시흥테크노밸리 성공을 위해 기업의 요청사항이 적극 반영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기업이 요청하는 사항이 최대한 반영되고 우수한 대기업이 유치되어야 광명에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

이날 박 시장은 철거공사 현황과 문화재 조사계획, 송전로 지중화 노선 계획 등을 보고 받고 현안을 점검했다. 특히 송전탑 철거와 관련, 주변에 학교와 주거지 안전을 각별히 고려해 줄 것을 주문했다. 

광명‧시흥테크노밸리는 GH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광명시 가학동과 시흥시 무지동 일원 245만㎡(약 74만 평)에 조성하는 융복합 첨단산업단지이다. GH는 이 중 도시첨단산업단지와 공공주택지구를 조성하고 있다. 

이어 박 시장은 지난해 착공해 올해 준공을 앞둔 광명동초등학교 복합시설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정도와 안전 문제를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시멘트 수급이 원활치 않은데 차질 없이 준공할 수 있도록 진행해달라”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한 학부모는 박 시장에게 “광명동초등학교가 100년 후에도 명품학교로 남을 수 있도록 잘 조성해달라”며 “좋은 시설을 만들어줘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박 시장은 광명 9R, 11R 재개발 현장을 연이어 방문해 주민들로부터 공사로 인한 불편 사항 등을 경청했다. 

박 시장은 9R 재개발 현장에서 철거공사에 따른 통행로와 소방도로 확보를 점검하고 주민과 인근 새마을시장 상인과 손님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방문한 11R 재개발 현장에서는 빈집과 쓰레기 처리 현황 등을 살펴본 뒤, 조합과 안전보안관의 협업을 강화할 것을 관련 부서에 주문했다. 

한편, 박승원 시장은 10일 구름산지구, 기형도문학관, KTX홍보관, 11일 국립소방박물관 부지와 철산도서관 등을 연이어 방문해 주요 정책 현장을 살피고 주민과 소통하는 행보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


박승원 시장 “ESG 스타트업 육성 정책 늘려나갈 것”

박승원 광명시장이 ESG 친화형 스타트업을 지속 육성하고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지난 7일 광명시창업지원센터에서 ‘광명시 지속가능발전목표와 ESG 스타트업 육성’을 주제로 박승원 시장 특별강연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박 시장은 ‘2023년 ESG 친화형 스타트업 육성사업 선발과정’의 일환으로 사업 신청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열린 이날 특강에서 ESG 행정에 대한 철학 등을 밝히고 ESG 친화형 스타트업 성공을 위한 선결과제 등을 조언했다. 

또한, “ESG는 기후위기 생존전략으로서 매우 중요할 뿐만 아니라 새로운 일자리와 비전을 담고 있다고 확신한다”며, “광명시는 ESG 스타트업 관련 정책을 꾸준히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 자생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경제 기업의 예를 들며 “행정이 제도를 만들고 예산과 인력을 통해 지원하는 역할을 하지만 일정한 시기가 지나면 시민이 주도해야 정책이 성공한다”며, “여러분들도 ESG 포럼 등을 만들어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경쟁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ESG 친화형 스타트업 육성사업은 초기 기업의 ESG 경영 대응 능력 및 경영 체계 마련 등을 지원하는 광명시 자체 사업이다. ESG 수준 진단과 컨설팅, 사무실 및 사업화 자금 2,500만 원 등을 지원한다. 

올해 사업에는 57개 팀이 지원했으며 교육, 상호평가, 대면 평가 등을 거쳐 약 20개 팀을 최종 선정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