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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3월은 봄맞이 대청소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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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3월은 봄맞이 대청소의 날
  • 류효나 기자
  • 승인 2023.03.23 15: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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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군‧경‧소방 합동 테러 대응훈련’ 실시
사회적경제 1인 기업실 입주 창업자 모집
▲ 김경호 광진구청장.
▲ 김경호 광진구청장.

‘관‧군‧경‧소방 합동 테러 대응훈련’ 실시

광진구가 22일, 구의아리수정수센터에서 관‧군‧경‧소방이 통합해 ‘테러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육군 제3298부대 통제하에 이뤄진 이번 합동훈련에는 광진구청과 광진경찰서, 광진소방서 그리고 구의아리수정수센터와 제3298부대 1대대, 56사단 화생방지원대, 1경비단 대테러 특임대 등 총 87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구의아리수정수센터에서 화학물질 독극물 테러나 폭발화재 상황 등 비상사태에 대응하는 조치 훈련을 진행하고, 예행연습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훈련은 기관별 역할과 대응 방향을 제시함과 동시에, 관계 기관 간 협조를 바탕으로 통합 방위작전 수행 능력을 향상하고자 추진됐다.


사회적경제 1인 기업실 입주 창업자 모집

광진구가 광진경제허브센터에 위치한 사회적경제 1인 기업실에 신규 입주할 예비·초기 창업자를 모집한다.

‘광진경제허브센터’는 창업 기업에 입주 공간과 기업별 맞춤 컨설팅 등을 지원해 기업의 매출 증대와 고용 창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곳이다.

구는 이번 모집을 통해 신생 사회적경제 기업을 발굴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입주기업에 최대 2년 동안 사무공간을 무료 제공한다. 입주 계약기간은 올해 4월 22일부터 1년이며, 심사를 거쳐 1년 더 연장할 수 있다.

사무공간은 공유 사무실로 기업 당 최대 2좌석을 제공한다. 또한 회의실, 모바일 앱 테스트베드, 라이브커머스 스튜디오 등 각종 센터 시설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광진구 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가 기업의 운영, 홍보를 돕는다.

모집 대상은 ▲사회적경제 형태의 사업 혹은 법인을 운영할 계획이 있고 1년 이내 사업자등록이 가능한 ‘예비’ 창업자 또는 ▲사업을 개시한 날부터 3년이 지나지 않은 사회적경제기업이나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인·지정 및 전환하려는 ‘초기’ 창업자이다.

서류 심사와 대면 심사를 거쳐 최종 입주기업을 선정하며 ▲사업 내용의 우수성 ▲사회적 가치의 실현 ▲사회적경제기업 인·지정 및 전환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다.

입주를 희망하는 창업자는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신청 서류를 광진경제허브센터 키움관 2층 행정지원실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공고 내용은 광진구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궁금한 사항은 일자리청년과 창업지원팀(02-450-7123)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경호 구청장은 “신생 사회적경제기업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초기 창업 기반을 제공하고 있다.”라며 “예비, 초기 창업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3월은 봄맞이 대청소의 날

광진구가 오는 31일까지 ‘봄맞이 대청소 주간’으로 지정하고 특별 대청소를 실시, 환경정비에 나선다.

‘봄맞이 대청소 주간’은 봄철 초미세먼지가 상대적으로 높은 3월 가운데 13일부터 31일까지 중점기간으로 정하고, 구 전역을 대상으로 겨우내 제설로 인해 도로에 쌓였던 염화칼슘 잔여물과 미세먼지, 쓰레기 등을 제거한다.

구는 대청소 주간 동안 청소차량 13대(분진흡입차 5대, 가로노면차 4대, 살수차 4대)를 총동원하여 버스정류장 주변, 맛의 거리 등 이면도로 및 간선도로, 천호대로 등에 물청소와 분진청소를 실시한다.

전 동에서는 이면도로와 상습 무단투기 지역 등 특별청소구역을 정해 수시로 청소하며 집중관리 하고, 직능단체‧점포주‧지역주민 등의 참여를 유도하여 내 집‧내 점포 앞 쓸기를 함께 한다.

또한 ‘안전환경 도시’ 만들기의 중심인 ‘도시 비우기’와 연계하여 주요대로변 공공시설물 정비도 한다. 가로화분 정비, 노상적치물 관리, 보행지장물 제거 등 보행자가 통행하는데 불편을 초래하고 도심 미관을 해치는 요소를 즉시 제거한다.

더불어 구는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넷째 주 수요일마다 ‘광진 클린데이’를 지정하고 간선도로, 전철역, 다중집합장소, 취약지역 골목 등을 중심으로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만들기에 집중한다.

한편 김경호 구청장은  ‘청소도 소통의 일직선상에 있다’고 강조한다. 민선8기 다양한 소통 채널로 주목받고 있는  ‘골목 소통’의 일환인 ‘골목 청소’를 통해 주민과 함께 골목을 누비고 묵은 쓰레기를 청소하며 소통 공감을 나누고 있는 것이다. 지난 10일, 자양3동에서 실시한  ‘제9회 주민과 함께하는 골목 청소’에서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깨끗한 환경 만들기와 주민의 이야기를 직접 경청하는 소통으로 함께 했다.

김 구청장은  “안전·깨끗·쾌적한 도시환경조성은 민선 8기의 주요 목표”라며 “봄맞이 대청소를 통해 겨우내 쌓였던 찌든 때를 말끔히 씻어낸 거리를 보며 구민들이 상쾌한 기분으로 봄을 맞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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