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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의회, 제277회 임시회 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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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의회, 제277회 임시회 개회
  • 류효나 기자
  • 승인 2023.02.20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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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 주요업무보고 및 제1차 추경예산안 심사
▲ 중구의회 개회식.
▲ 중구의회 개회식.

중구의회는 2월 20일, 제277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2월 20일부터 3월 6일까지 총 15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회기에서는 구정 주요업무보고와 1차 추가경정사업예산안(이하 추경예산안) 심사 및 구정질문 등이 예정되어 있다.

2월 20일부터 23일까지는 상임위별 주요업무보고가 이어지며 24일과 27일은 각각 구정질문과 구정답변이 있다. 2월 27일부터 3월 2일은 상임위의 제1차 추경예산안과 기타 안건 심사가 3월 3일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제1차 추경예산안 심사가 있으며 3월 6일 폐회식을 끝으로 모든 일정이 마무리된다.

한편 앞서 중구청장으로부터 제출된 제1차 추경예산안은 총122억 규모로 인건비 등 필수경비, 주민 생활편의 개선사업, 도심개발 및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 등으로 구성되었다.

20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1차 추경예산안을 심사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윤판오 의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소재권 의원이 선임되었다. 

윤판오 위원장은 “먼저 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주신 동료 의원님들께 감사드린다. 추경예산안의 면밀한 심사와 합리적인 회의 운영을 통해 소중한 재원이 주민의 복리증진과 편익 제고에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길기영 의장은 개회사에서“동료의원 여러분께서는 구정 주요업무 추진계획의 심도 있는 검토와 동 신년인사회에서 나온 구민의 애로사항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건설적인 대안 제시를 당부드린다. 아울러 이번 122억 규모로 제출된 추경예산안의 타당성 있는 심사를 부탁드리며 예산 심사에 앞서 의회 예산심의권은 지방자치법과 주민이 부여한 의회의 고유 권한임을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튀르키예 강진 발생과 관련해 우리 의회에서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이재민들의 피해 복구와 일상 회복을 위한 성금을 전달할 예정.”이라며 20일 지진 발생으로 큰 피해를 당한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에게 애도와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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