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의회 초선의원 의정지원추진단(고준호·김회철 공동 단장)은 15일 제주도의회 나눔마당에서 초선의원 의정지원 업무 관련 정책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 했다.
현재 집행기관에는 인수위 구성 및 당선인 인수위원회에서 할 수 있는 법적조건이 갖춰져 있지만 지방의회는 당선인 개념을 찾아볼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의원당선인에 대한 임기 개시전까지 의정역량지원이 없는 실정이다.
이에 경기도의회 초선의원 의정지원추진단은 이러한 제도적인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2022년 12월 23일 ‘제주도의회 의원 당선인 교육연수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강철남 행정자치위원장과 정담회를 통해 당선의원에 대한 업무보고, 추경, 인사청문회, 결산, 행감 등에 대한 해결방안 모색 및 예산집행 근거의 필요성을 경청했다.
16일에는 ‘2023년 초선의원 의정지원추진단 현장 정책회의’를 개최하여 담당관실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을 계획이다.
이번 현장 정책회의에는 고준호(국민의힘·파주1)·김회철(더불어민주당·화성6) 공동단장, 서정현(국민의힘·안산8)·조용호(민주당·오산2) 의원을 비롯한 담당관실 업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2023년 초선의원 의정지원 과제에는 신규 9건을 발굴하여 14개 과제에 대한 중간실적 점검 보고회를 반영하여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4월중에 3차 보고회를 개최 할 예정이다.
추진단은 이번 회의에서 다뤄진 업무보고 및 제주도의회 의원 당선인 교육연수에 관한 조례’를 참고해 경기도의원에 대한 당선인 교육연수에 관한 조례를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