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기획공연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오는 18일 세종국악당에서 ‘금난새의 해설이 있는 음악회’를 개최한다.
2023년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기획공연 – 마에스트로 시리즈의 첫 번째 무대인 ‘금난새의 해설이 있는 음악회’는 클래식의 대중화에 앞장선 거장, 지휘자 금난새가 세종국악당이 건립된 이래, 처음으로 여주시민들을 만나는 자리이다.
금난새는 처음 만나는 여주시민들을 위해 차이코프스키의 아름다운 음악 ‘현을 위한 세레나데’를 준비하였으며, 악장 사이사이 곡에 대한 해설을 진행하고 하모니카, 기타, 색소폰 협연자들과 함께 다양한 곡들을 곁들여 여타 클래식 공연에선 접할 수 없었던 새로운 형식으로 다가간다.
창의력 넘치는 아이디어와 재치있는 해설로 클래식 음악이 어렵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청중과 함께 호흡하는 무대를 만들어 온 금난새는 서울대 졸업 후 베를린 음대에서 라벤슈타인을 사사했다.
1977년 최고 명성의 카라얀 콩쿠르 입상 뒤 유러피안 마스터 오케스트라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를 거쳐 모스크바 필하모닉, 독일 캄머 오케스트라 등을 지휘했으며, KBS교향악단 전임지휘자와 수원시향, 경기 필하모닉, 인천시향 상임 지휘자를 역임했다. 1998년부터는 ‘벤처오케스트라’인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창단해 왕성한 활동을 펼치며 시민들을 위한 다채롭고 풍성한 음악을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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