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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10대 뉴스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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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10대 뉴스 선정
  • 류효나 기자
  • 승인 2023.02.01 15: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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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대상 ‘융자지원’ 실시
예비 엄마들 위한 모유수유 클리닉 운영
▲ 김경호 광진구청장.
▲ 김경호 광진구청장.

광진구 10대 뉴스 선정!

광진구가 2022년 소통하며 발전하는 행복광진을 위해 펼친 다양한 사업들 중 주목할 만한 10대 뉴스를 선정했다.

2022년은 민선 7기를 마무리하고 민선 8기가 안정적으로 연속성있게 출범할 토대를 구축하는 해였다. 구는 ‘공정‧소통‧친절’이라는 3대 정책을 기조로 여러 소통 창구를 통한 구민과의 소통 확대로 광진의 변화와 발전을 위한 희망을 담기 위해 노력했다.

▲ 신속통합기획 선정 기념 현수막.
▲ 신속통합기획 선정 기념 현수막.

이번 광진구 10대 뉴스는 구민과 끊임없는 소통과 협력으로 해결한 지역의 오랜 숙원 사업과 다각적인 소통으로 이룬 성과들에 주안점을 두었다.

먼저 1위는 ‘자양4동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 후보지 선정’ 이다. 

노후된 저층주거지 개발을 위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양질의 주택공급을 위해 지역주민과 행정의 발빠른 움직임으로 이끈 지역상생의 모범을 보여줬다.

올해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정비계획수립 용역을 시행한다.

2위는 전 직원이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12년만의 성과인 2022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2등급 달성, 3위 군자역 일대 상업지역 1.5배 확대, 4위 구청장 직통문자‧구청장과 만남의 날‧현장방문의 날 운영, 5위 광진발전소통위원회 구성‧운영이다.

이어 ▲광진구 200가구 보듬기 사업 추진 ▲안전하고 청결한 도시환경을 위한 도시비우기 ▲착한 배달앱 광진구 땡겨요 오픈 ▲아차산 숲속도서관 개관 ▲군자역사거리 유턴차로 설치가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선정된 뉴스 중 민선8기 1호 결재로 시작한 ‘광진발전소통위원회’ 설치와 ‘구청장 직통문자‧구청장과 만남의 날‧현장방문의 날’에서 오랜 시간 끌어온 갈등을 이해와 설득을 통한 끊임없는 소통으로 문제를 해결한 점은 구가 지향하는 소통의 방향을 알 수 있다.

또한 ‘아차산 숲속도서관 개관’은 많은 관심속에 전 세대가 힐링할 수 있는 도심속 책읽는 쉼터로 탄생한 명소 뉴스로 올해부터 취학 전 500권 이상 책읽기 운동과 함께 한다.

▲ 반부패 청렴실천 서약식.
▲ 반부패 청렴실천 서약식.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2022년 광진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끈 주요 정책들을 살펴보는 계기였다.”며 “올해도 열심히 일한 우리 직원들과 열린 소통으로 구민이 더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펼쳐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대상 ‘융자지원’ 실시

광진구가 오는 2월 1일부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023년 상반기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을 실시한다.

지속되는 고금리와 경기침체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신음이 더욱 깊어지고 있다. 이에, 구는 이들의 자금부담 완화와 경영안정에 도움을 주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연 50억 원 규모의 융자지원을 추진한다. 이는 작년 대비 20억 원이 증가한 규모다.

연 1.8% 고정금리로 실시되는 이번 융자지원은 업체당 최소 3천만 원에서 최대 2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융자금은 운전자금과 시설자금, 기술개발자금 용도로 사용해야 하며, 1년의 거치 기간 후 3년 균등분할로 상환을 하게 된다.

지원대상은 광진구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다. 이들은 신청일을 기준으로 광진구에서 사업자등록을 한 지 6개월 이상이어야 하며, 은행 여신 관련 규정에서 인정하는 담보 능력(부동산, 신용보증서 등)이 있어야 한다.

단, 광진구 중소기업육성기금을 지원받아 상환 중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금융·보험업 ▲유흥주점업 ▲기타 사행시설 등 정책자금 지원이 제외되는 업종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은 지원이 불가하다.

신청을 원하는 자는 2월 21일까지 광진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융자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의 서식을 다운로드해 작성한 후, 기타 필요한 서류와 함께 광진구청 지역경제과(02-450-7386)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은 지역경제의 기둥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이번 융자지원이 이들의 어려움을 함께 하는 데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구는 서류심사와 국민은행의 여신심사, 구 심의위원회를 거쳐 융자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예비 엄마들 위한 모유수유 클리닉 운영

광진구가 모유수유를 장려하고 아기와 부모 모두의 건강을 도모하기 위해 ‘모유수유 클리닉’을 운영한다.

모유수유는 아기의 면역 증강과 두뇌 발달을 돕고 모자간의 정서적 유대를 촉진하는 등 많은 효과가 있다. 하지만 모유수유에 대한 두려움이나 개인적인 어려움 때문에 주저하는 산모들이 많다.

이에 구는 ‘산전 모유수유 클리닉’을 운영해 예비 엄마들의 고민을 해결하고자 한다. 개인마다 유방의 특성과 젖량이 다른 점을 고려해 1:1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국제모유수유 전문가와 함께 ▲유방 관리법 ▲올바른 수유자세 ▲젖 물리기 ▲유축기 사용법 등을 1:1로 자세히 배워볼 수 있다. 교육은 30분간 진행되며, 아기 인형과 수유쿠션을 활용한 실습까지 가능하다.

지원대상은 임신 37주 이상 임부로, 올해 10월까지 신청을 받는다. 참여를 원할 시 광진구보건소 건강관리과(02-450-1957)로 문의하면 된다.

이와 함께, 과거 유산 경험이 있거나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고위험 산모를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가정으로 찾아가는 1:1 모유수유 클리닉’을 시범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모유수유를 장려하기 위해 이번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라며, “부모와 아이 모두 행복할 수 있는 아이 키우기 좋은 광진을 실현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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