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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행정공백 없는 안전한 ‘설 명절 종합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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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행정공백 없는 안전한 ‘설 명절 종합대책’ 추진
  • 류효나 기자
  • 승인 2023.01.19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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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행정공백 없는 안전한 ‘설 명절 종합대책’ 추진

동대문구가 설 연휴기간 동안 구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18일부터 25일까지 8일간 행정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설 명절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구는 ▲코로나19확산방지 ▲구민생활불편해소 ▲안전대책 ▲교통대책 ▲물가안정대책 ▲훈훈한 명절보내기 ▲경계태세강화, 총 7개 분야별 중점사안에 대한 행동계획을 세우고 인력 배치를 완료하였다.

구청 1층에 종합상황실을 설치‧운영하여 분야별 긴급 상황 발생 시, 각 대책반으로부터 상황을 전달받아 신속히 대처하고, 일일 추진사항을 매일
두 차례에 걸쳐 보고‧관리함으로써 구민불편을 적시에 해소하고자한다.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코로나19 비상방역대책반’, ‘불법주정차단속반’, ‘심야택시단속반’, ‘제설대책반’, ‘청소대책반’, ‘거리가게특별정비반’, ‘하수시설물긴급복구반’, ‘도로시설물긴급복구반’, ‘서울한방진흥센터운영반’, ‘공원녹지관리반’, ‘비상의료대책반’ 으로 구성된 11개 반 569 명의 직원이 밤낮으로 동대문구를 살핀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선별진료소’ 및 ‘방역대책반’을 운영하고 ‘재택치료자 모니터링’을 통해 응급상황 발생 시 의료기관과 연계하여 신속히 환자를 이송한다. 동대문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매일 09:00~18:00 운영하며, 청량리역 임시선별진료소(※1월 21일 토요일은 휴무)는 매일 13:00~21:00 운영한다.

구민 생활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청소대책’, ‘의료대책’ 또한 추진한다. 3개 반 277명 으로 구성된 청소대책 상황실을 운영하여 무단투기 순찰․단속을 실시하고 청소민원 접수상황에 따라 주요도로 및 중심생활권 주변 적체쓰레기 수거도 수행한다.

보건소 의약과(2127-5413)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주간(09:00~18:00)시간대 직원을 배치하여 구민에게 연휴기간 운영하는 의료기관 및 약국을 안내한다. 해당 정보는 ‘설날 연휴 명절 비상진료 안내’(http://www.ddm.go.kr/main/jsp)및 ‘응급의료정보센터’(https://www.e-gen.or.kr/egen/main.do)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구는 다중운집(밀집)지역에 대한 위기대응관리를 예년에 비해 강화하였다. 전통시장, 대학가 주변 등 우리 구 다중운집(밀집) 예상지역에 대한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제거하고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인구밀집 시기‧지역을 추출, 위험감지 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현장에 대응한다.

특히, 1월 1일 신설된 ‘건축안전센터’에서는 외부전문가와 함께 주요 공사장 35개소와 재난취약시설 10개소 등 총 45개소에 대해 ▲동절기 안전관리 상태 ▲소화 장비 비치 여부 ▲낙하물방지망 관리상태 ▲건설기계 안전관리에 관한 사항 ▲지반침하 발생여부 ▲옹벽균열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여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보강공사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공사관계자에게 조속한 조치를 지시, 대형 건설사고로부터 구민을 보호하고자 한다.
 
전년도에 제기된 청량리역 버스승강장 주변 손님을 기다리는 정차택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청량리역에 고정식 CCTV를 설치하고 주차단속반을 특별 편성하여 원활한 교통흐름에 지장을 주는 차량에 대한 계도조치 또한 실시한다.

이외에도 ‘물가동향 점검 및 부당행위 신고‧접수처리’, ‘전통시장 및 마트에 대한 농‧축‧수산물 원산지 지도점검’을 통해 물가안정 및 공정한 상거래를 도모하고,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에게 추가급여(명절보상)지급, 아동복지시설에 위문품을 제공하는 등 이웃과 함께하는 훈훈한 명절을 기원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구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 대한 종합대책을 수립했다”며, “연휴 동안 구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하고 있으니, 행복하고 즐거운 설 연휴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위기가구 발굴․지원 ‘업무매뉴얼’ 및 ‘우수사례집’ 배부

동대문구는 지난 2년간(2021년~2022년) 서울시 복지재단과 함께 ‘동 통합사례관리 활성화 컨설팅’을 진행하여 ▲구 사례관리 권역 조정 ▲사례관리 담당자 대상 역량강화 교육커리큘럼 확정 ▲동 통합사례회의 운영 매뉴얼 제작‧배포라는 3가지 큰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통합사례관리’는 복합적이고 다양한 어려움을 가진 구민에게 복지·보건·고용·주거·교육·금융·법률 등 필요한 서비스를 민·관 협력을 통해 통합적으로 연계·제공하는 한편,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안정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번에 제작된 “동 통합사례회의 운영 매뉴얼”은 동 주민센터 사례관리담당자가 인사이동 등으로 변경되더라도, 민간기관과의 통합사례회의가 정기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상세하고 이해하기 쉽게 구성되었으며, 관내 동 주민센터 사례관리 담당자들이 업무에 활용할 수 있게 책자형태로 배부되었다.

또한, 구는 복합적인 어려움을 가진 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하는 ‘통합사례관리 사업’의 우수사례를 홍보하고, 사례관리 수행기관별 노하우를 축적‧공유하고자 우수사례집을 발간하고 있으며, 이번 우수사례집 “함께 걸어 좋은 길”을 총 100부 발간하여 보건복지부, 서울시, 자치단체 등 공공기관과 지역 내 복지시설에 배부하였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한덕수 총리와 경동시장 방문

▲ 경동시장방문을 방문한 한덕수 국무총리와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이 제수용품을 구매하고 있다.
▲ 경동시장방문을 방문한 한덕수 국무총리와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이 제수용품을 구매하고 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이 18일 오전 설 명절을 앞두고 한덕수 국무총리와 함께 경동시장을 방문해 시장을 살피고 시장 상인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총리와 이 구청장은 제수 용품을 구매하는 등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했으며, 청년몰을 방문해 청년 상인들의 민원을 청취하는 시간을 보냈다. 또한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스타벅스 경동 1960점’을 찾아 상인들 및 협력 기업들과 차담회를 가졌으며, 이 자리에서 ‘푸드트럭 야시장’ 등 경동시장 부흥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어졌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스타벅스 경동 1960점’이 개장한 것을 시작으로 경동시장에 MZ세대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며, “이를 기회로 삼아 경동시장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법률 검토 등 야시장 사업허가를 신속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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