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19 12:04 (금)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2022년 세밑 아동양육시설 영락보린원 방문
상태바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2022년 세밑 아동양육시설 영락보린원 방문
  • 류효나 기자
  • 승인 2022.12.29 16: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송년회를 대신해 아동양육시설 방문
▲ 아동양육시설 방문한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 아동양육시설 방문한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강석주, 국민의힘, 강서2)는 지난 12월 26일(화) 아동양육시설인 영락보린원(용산구 소재)을 방문하여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생활아동들을 위한 간식을 전달했다.

이번 방문은 2022년 7월 구성된 제11대 서울특별시의회 전반기 보건복지위원회의 첫해 활동을 마무리하면서 부모와 함께 생활할 수 없는 아동·청소년들을 양육하는 시설을 직접 살펴보고 애로사항도 청취하기 위해 진행하였다.

이날 보건복지위원회 위원들은 세밑 송년회를 대신해 아이들이 요청한 피자와 치킨을 아이들이 생활하는 8개의 집별로 나눠주면서 격려와 얼마 남지 않은 새해 인사를 전했다. 또한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연계한 재단법인 백학재단(이사장 백정수)의 후원금 전달도 함께 이루어졌다.

이어서 보건복지위원들은 김병삼 원장 등 시설 관계자들을 만나 시설운영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과 관련하여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시설 관계자들은 아동양육시설 직원들의 육아휴직 시 발생한 연차유급휴가를 수당으로 지급하지 못하도록 하는 규정으로 인해 휴가로만 사용하다 보니 인력 공백이 생겨 시설 운영에 어려움이 있다고 토로하고, 자립준비청년의 효과적인 지원을 위해 시설과의 구체적인 연계방안 마련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강석주 위원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아동복지의 최일선에서 직접 실천하고 계시는 시설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오늘 제안된 정책 건의사항들에 대하여는 서울특별시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하여 보다 나은 대안들을 도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덧붙여 “앞으로도 현장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과 자립준비 청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성공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