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천구의회는 21일 제296회 제2차 정례회 제5차 본회의를 열고, 올해 마지막 회기인 제296회 제2차 정례회를 폐회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정택진) 소관 ▲서울특별시 양천구의회 입법·법률고문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양천구의회 의원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양천구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양천구의회 정책지원관 운영·관리에 관한 조례안 ▲서울특별시 양천구의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규칙안과 행정재경위원회(위원장 유영주) 소관 ▲서울특별시 양천구 구세 감면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복지건설위원회(위원장 이재웅) 소관 ▲서울특별시 양천구 국가보훈대상자와 참전유공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관 ▲서울특별시 양천구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 ▲서울특별시 양천구 2023년도 기금운용 계획안 ▲서울특별시 양천구 2023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총 10건이 통과됐다.
2023년도 양천구 세입․세출 예산 총 규모는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를 포함해 전년대비 6.49%인 554억 원이 증가한 9,091억 원(일반회계 8,649억 원, 특별회계 442억 원)으로 지난 15일부터 소관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 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도 있는 심사를 거쳐 이날 본회의를 통해 최종 확정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사업의 시급성과 타당성을 고려해 효과성이 낮거나 사업비가 과다하게 편성되었다고 판단되는 ▲목동 테니스장 지붕 설치 ▲구립 양천교육지원센터 조성 등 20개의 사업에서 39억 5,900여만 원을 전액 또는 일부 삭감했으며, 삭감액 은 전액 내부 유보금으로 계상됐다.
또한 이날 본회의에서는 지난달 28일부터 총 9일 간의 일정으로 구 본청, 시설관리공단, 동주민센터, 복지관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가 채택됐다.
이재식 의장은 예산 편성의 적정성과 타당성을 면밀하게 살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격려의 말을 전하며 올해 마지막 회기인 제2차 정례회의 폐회를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