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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 강서구청장, 연이은 소통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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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 강서구청장, 연이은 소통행보
  • 류효나 기자
  • 승인 2022.12.14 15: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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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우 강서구청장.
▲ 김태우 강서구청장.

김태우 구청장, 주민배심원 35명 위촉

서울 강서구는 13일 구청에서 2022년도 주민배심원단 35명을 위촉,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주민배심원단은 공약 실천의 시민운동인 매니페스토 운동의 하나로 주권자인 주민이 직접 참여하여 공약의 이행과정 등을 점검하고 평가하는 제도다.

이번 주민배심원단은 만 18세 이상 강서구민 중에서 나이, 성별, 지역을 고려해 무작위로 선발됐다.

이날 1차 회의에서는 김태우 강서구청장과 주민배심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배심원단 위촉식을 갖고 매니페스토 운동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오는 20일에는 공약사업 추진부서의 안건 설명과 질의응답을 가지고 오는 27일에는 전체 투표를 통해 구에서 제출한 조정 안건에 대해 최종 승인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 김태우 구청장이 주민배심원단 위촉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 김태우 구청장이 주민배심원단 위촉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김태우 구청장은 “오늘 열린 주민배심원단 회의는 취임 이후 발로 뛰며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가운데 구민과 약속한 공약과 실천 계획을 주민분들로부터 직접 점검받기 위해 마련했다”라며 “꼼꼼히 공약사항을 점검하고 개선이나 보완이 필요한 사항을 가감 없이 전달해 구정 발전에 큰 도움을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2 강서구 송년음악회 개최

문화와 예술이 넘치는 강서구의 연말, 구민들에게 아름다운 선율을 선물한다.

구는 오는 21일 저녁 7시 강서구민회관 우장홀에서 ‘2022 강서구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다사다난했던 올 한 해를 잘 마무리하고, 다가올 새해 구민들에게 희망이 가득하기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마련됐다.

강서구민회관 우장홀에서 펼쳐지는 공연은 대중가요부터 팝페라, 재즈까지 다양한 장르가 펼쳐진다.

먼저 팝페라 그룹 카르페디엠이 성악의 풍부하고 탄탄한 목소리로 여러 장르의 환상적인 하모니를 선보인다.

다음은 스윙재즈 연주그룹 더블리스 코리아가 1950~60년대 국내에서 연주되었던 한국 재즈를 재현하며 독창적이고 흥이 넘치는 무대를 이어간다.

마지막 무대는 가수 박민혜(그룹 빅마마)가 특유의 애절한 감성과 명품 가창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공연은 강서구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오는 16일 오후 6시까지 강서구 문화관광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하면 된다.

신청방법 등 더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 공지/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태우 구청장은 “다사다난했던 2022년, 열심히 한 해를 보낸 구민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하고 다 같이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새해에도 항상 가까이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문화와 예술이 넘치는 강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강서구 문화체육과(02-2600-6455)로 하면 된다.


김태우 구청장, 교육 현장 찾아 소통행보 본격화

▲ 김태우 구청장(왼쪽 첫 번째)이 신월초등학교를 찾아 학교 관계자의 설명을 들으며 학교 내 불편사항을 살펴보고 있다.
▲ 김태우 구청장(왼쪽 첫 번째)이 신월초등학교를 찾아 학교 관계자의 설명을 들으며 학교 내 불편사항을 살펴보고 있다.

‘아이 키우기 좋은 강서’를 구정목표로 내세운 김태우 서울 강서구청장이 지난 13일 지역 내 학교를 돌며 본격적인 소통행보에 나섰다.

구청장이 교육 현장으로 한 걸음 더 다가가 학부모와 학교 관계자의 애로사항을 듣고 민원 현장을 직접 살펴보기 위해서다.

김 구청장은 이날 오후 화곡동 소재 신월초등학교와 월정초등학교를 잇달아 방문해 학교 주변 환경개선 등에 대한 의견을 경청했다.

이날 소통의 장은 학부모와 학교 관계자가 자유롭게 의견을 낼 수 있도록 특별히 정해진 형식 없이 진행됐다.  

김 구청장은 즉시 시정이 가능한 부분에 대해선 현장에서 바로 답했으며, 유관기관과의 협의가 필요하거나 중·장기 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면밀한 검토 후 답변 주기로 했다.

특히, 학부모의 목소리 하나하나 귀를 기울이던 김태우 구청장은 아이들 안전과 관련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하겠다고 답변해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 김태우 구청장이 통학로를 직접 걸으면서 불편사항을 살펴보고 있다.
▲ 김태우 구청장이 통학로를 직접 걸으면서 불편사항을 살펴보고 있다.

이어 불편사항이 제기된 학교 취약시설을 살펴보고 통학로를 직접 걸으면서 현장을 살폈다.

김 구청장은 앞서 지난 7일 등서초등학교와 지역 내 특수학교인 교남학교를 9일에는 화곡초등학교와 화일초등학교를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학생들에게 필요한 사항이 무엇인지 직접 확인했다.

김태우 구청장은 “구 자체적으로 해결이 어렵거나 중·장기적 검토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며 “우리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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