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6 12:14 (금)
광주시 소식
상태바
광주시 소식
  • 이광수 기자
  • 승인 2022.12.12 15: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방세환 광주시장.
▲ 방세환 광주시장.

제27회 보훈가족과 노인을 위한 조재연 춤판 성료

광주시는 지난 10일 광주시 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제27회 보훈 가족과 노인을 위한 조재연 춤판 공연’을 개최했다.

(사)한국무용협회 광주시지부에서 주관하고 기획한 이번 공연은 전통무용을 통해 지역에 거주하는 보훈 가족과 어르신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하고 시민 화합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세환 시장은 “오늘 춤판 공연을 준비한 조재연 단장 및 한범택 광주시 무용협회 지부장을 비롯해 출연진 및 단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오늘 공연이 나라와 광주시를 위해 희생과 헌신을 아끼지 않으신 국가 유공자 및 어르신들의 문화적 욕구를 해소하는 자리가 됐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민선8기 첫 고령자복지주택사업 공모 선정

광주시는 지난 10월 국토교통부에 제안한 ‘2022년 제2차 고령자복지주택 공모’에서 대상 지역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고령자복지주택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무장애 설계가 적용된 임대주택 등을 공급하는 사업으로 국토교통부는 2027년까지 총 5천가구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광주시는 50가구 조성으로 사업을 제안한 바 있다.

이에 국토교통부에서는 고령자복지주택 대상지로 지자체에서 사업을 제안한 광주시(50가구), 순창군(50가구), 평창군(68가구), 하동군(25가구)과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사업을 제안한 인천시 계양구, 남양주시 2곳 등 총 7곳을 선정했다.

대상지는 임대주택 규모, 사회복지시설 운영 계획 등에 대한 지자체 제안, 현장 조사 및 평가위원회를 통한 입지 적정성, 수요 타당성 등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를 거쳐 선정됐다. 시는 내년부터 시에서 직접 운영하는 광주시주거복지센터를 연계해 어르신들께 방문 서비스 등 노인특화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이번 공모에 선정된 고령자복지주택사업을 통해 어르신을 위한 민선 8기 공약 장기정책과제를 촘촘하게 실천해 나가겠다”며 “내실 있는 사전 준비와 광주시주거복지센터 특화사업 연계를 통해 ‘3대가 행복한 광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학대피해아동쉼터 등 아동복지시설 6개소 현장점검 실시

광주시는 오는 14일부터 아동의 권익 보호 및 아동의 복지서비스 제고를 위해 12월 말까지 아동보호전문기관 1개소, 학대피해아동쉼터 2개소, 공동생활가정 3개소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사회복지사업법’ 및 ‘광주시 행정사무의 민간위탁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추진하며 투명한 아동복지시설 운영과 아동의 인권 보호를 위해 ▲시설 운영 실태 ▲종사자 의무교육 이수 등 관리 ▲보조금 등 회계관리 ▲위생 및 감염병 관리 ▲아동관리 전반 등에 중점을 두고 실시한다.

특히, 이번 점검은 겨울철 한파·폭설 대비 및 종사자와 시설 입소 아동의 안전을 위해 시설 자체 점검과 더불어 ‘동절기 안전 현장점검’을 함께 추진한다. 시는 경미한 사항은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주의‧지도 등 관련 법령에 따른 행정조치를 통해 향후 동일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꼼꼼하고 종합적인 시설 점검을 통해 아동의 권익 보호를 위해 근무하는 종사자가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는 환경과 입소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19일 종사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회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성탄절 및 연말연시 대비 빵류 생산 제조업체 안전관리 강화

광주시는 12일 다가오는 성탄절 및 연말연시를 맞아 사전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빵류 생산 식품제조‧가공업체를 대상으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기간은 오는 16일까지며 대상은 식품제조‧가업공 1개소, 즉석판매제조‧가공업 1개소 등 2개소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제조시설, 제조설비 및 기구의 세척‧소독 등 위생적 관리 여부 ▲유통기한 경과 원료 보관‧사용 여부 ▲제조일자 또는 유통기한 연장 표시 ▲원료 및 완제품의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 ▲기타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 등이다.

방세환 시장은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앞두고 케이크 등 빵류의 소비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에 대한 식품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고자 지도점검을 실시한다”며 “철저한 위생관리를 통해 시민들이 해당 제품을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남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4분기 정기회의 개최

광주 광남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일 광남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올 한해 추진한 사업에 대한 성과를 점검하고 하반기 복지특화사업 추진실적 보고와 2023년도 추진사업에 대한 다양한 안건을 논의했다.

2023년도 추진사업으로 위원과 취약계층 대상자가 1:1 결연을 맺고 지속적으로 안부를 확인하는 ‘이웃愛 환상의 짝꿍 사업’, 대상자에게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행복가득 다온사업’, 난청 가구를 위하여 불빛 초인종을 지원하는 ‘희망의 불빛 초인종 사업’, 저소득 청소년을 위해 밀키트를 제공하는 ‘청소년 꿈드림 밥상 사업’ 등이 논의됐다.

이와 함께 위원들은 겨울철을 대비해 위기가구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았다.

탁찬길·이상오 공동위원장은 “한 해 동안 지역민들의 복지를 위해 힘써주신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2023년도에도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들 발굴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