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산업진흥원은 지난 7일 '마실대학 AI순이' 콘텐츠 공모전을 통하여 제작된 비디오 및 라디오 중 우수작품에 대한 시상식을 도시형소공인 집적지구 라운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능형 IoT 터치태그와 스마트폰을 통해 고령자의 상황을 인식하여 AI 순이가 상황에 맞게 말을 걸고 콘텐츠를 추천해주는 ‘마실대학 AI순이’앱에서 활용할 고령자용 콘텐츠를 수집하기 위하여 추진되었으며 강남대학교, 경희대학교, 단국대학교, 명지대학교, 용인대학교, 용인예술과학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등 용인 관내 7개 대학교의 학생들이 참여하였다.
청년들이 주로 하는 일, 어르신께 교육이 될 모든 콘텐츠, 어르신께 들려드리고 싶은 요즘 세상 이야기 등의 주제로 비디오 및 라디오 부문에서 총 44개의 콘텐츠가 접수되었으며 그 중 최우수상 11개, 우수상 10개, 장려상 8개 등 29개가 수상작으로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한편 본 공모전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추진 중인 ‘지능형 IoT 적용 확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진흥원은 주식회사 디엔엑스, 명인포텍㈜,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 한국사회보장정보원 등 4개 기관과 함께 해당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김윤석 원장은 “이번 공모전은 관내 대학생들의 창의적이고 참신한 콘텐츠와 관내 기업의 우수한 고령자용 건강생활케어 콘텐츠 서비스가 만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 좋은 기회였다”라며 “앞으로도 진흥원은 산업 육성과 연구, 공동사업 추진 등 여러 분야에 관․학 협력을 통하여 다양한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