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5 16:40 (목)
고양시 소식
상태바
고양시 소식
  • 송준성 기자
  • 승인 2022.09.20 15: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이동환 고양시장.
▲ 이동환 고양시장.

2022년 고양특례시 ‘GOMZ day’ 성황리 개최

고양특례시가 지난 9월 17일 일산문화광장 일원에서 2022년 청년주간행사(GOMZ day)를 개최했다. 이날 다양한 문화행사와 플리마켓이 운영돼 시민의 눈길을 끌었다.

▲ ‘GOMZ day’ 성황리 진행 모습.
▲ ‘GOMZ day’ 성황리 진행 모습.

17일 고양관광정보센터 루프탑에서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행사의 주인공인 청년들이 만나는 토크 콘서트 ‘청년(GOMZ) 톡톡’가 열렸다. 토크 콘서트는 MZ 세대의 고민, 관심사, 꿈 등에 대해 진솔하게 대화하는 자리였다.

이후 일산문화광장에서 ‘청년의 날 기념식’이 열렸다. 기념식에는 이동환 고양시장, 김영식 고양특례시의회 의장, 한준호 국회의원, 이용우 국회의원을 비롯한 도·시의원들과 고양시 주요 청년 단체들이 참석해 ‘청년의 날’을 축하했다.

기념식에서는 각 분야별 청년활동 유공자 5명에 대한 표창과 고양시 전국청년 공감스토리 공모전 수상자 2명에 대한 상장이 전달됐다.

기념식 이후에는 7팀의 청년 아티스트가 ‘제1회 고양 청년(GOMZ) 가요제’의 무대에 섰다. 청년들의 공연은 가을밤의 서정을 고조시키며 광장을 지나는 시민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이외에도 저녁 8시까지 청년소상공인들과 청년예술가들이 중심이 되어‘고양 청년 팝업 스토어(플리마켓)’을 열어 다양한 판매, 전시, 체험 부스들을 운영했다. 플리마켓에 참가한 청년 소상공인은 “오늘 같은 거리 행사는 창업하지 얼마 안 된 청년 사장들에게 큰 힘이 된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이 생기면 좋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청년의 날을 맞이하여 처음으로 열린 야외 행사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청년정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양특례시에서는 오는 24일까지 청년주간행사와 관련된 명사특강과 원데이 클래스, 청년일자리 박람회가 이어질 예정이다.


고양특례시 최고의 공예명장 찾는다

고양특례시가 공예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최고의 숙련기술을 보유한 ‘공예명장’을 선정하기 위해 ‘제2회 고양시 공예명장’을 공모한다.

대상 분야는 목․칠, 도자, 금속, 금속, 섬유, 기타 등 6개 공예분야이며,  신청자격은 공예산업분야에서 15년 이상 종사한 사람으로서 공고일 현재 고양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10년 이상 계속 거주한 공예인이어야 한다.

신청은 시청 홈페이지(www.goyang.go.kr)에서 제출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공예 관련 단체 또는 사업장 소재지의 구청장 추천을 받아 고양시청 소상공인지원과로 방문 제출하여야 하며, 접수기간은 10월 4일부터 10월 21일까지이다.

시는 공예분야 외부전문가로 심사위원을 구성하여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 그리고 고양시 공예산업진흥위원회를 개최하여 최종 1명의‘공예명장’을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공예명장’에게는 ‘고양시 공예명장’칭호 부여 및 증서 수여와 함께 1천만원의 장려금이 지원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고양시청 소상공인지원과 특화산업팀(031-8075-3542)으로 문의하면 된다.


고양특례시 신원초 앞에 드롭존 생겼다

고양특례시가 신원초등학교 앞 일원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드롭존(Drop-Zone, 어린이승하차구역)을 설치하고, 동산동 주민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동산육교 하부에 고양시 방향으로 유턴차로를 설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신원초등학교 앞 도로는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주정차가 금지되어 있어 통학차량 승하차가 불편했다. 이에 고양시는 등․하교시간 교통 혼잡 문제를 개선하고 어린이의 통학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신원초 앞 일원에 약 15m 구간의 드롭존 및 안내표지판을 설치했다. 더불어 동산동 주민을 위한 유턴차로도 새로 조성했다. 덕양구 동산동 동산취락의 주민들은 고양시(원흥동) 방향으로 가기 위한 좌회전 신호나 유턴차로가 없어 은평지문교까지 가서 돌아와야 했다. 

이에 고양시는 동산육교 하부 공간을 활용하여 통과높이 3m제한 폭6m의 유턴차로를 신설해 동산취락 주민들의 교통불편을 해소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철저한 시설 관리와 개선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양특례시, 지방세심의위원회 위원 위촉장 수여

▲ 지방세심의위원회 위원 위촉장 수여식 모습.
▲ 지방세심의위원회 위원 위촉장 수여식 모습.

고양특례시가 지난 19일 시청 평화누리실에서 새로 위촉된 고양시 지방세심의위원회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지방세심의위원회는 지방세 이의신청·과세전적부심사, 고액·상습체납자의 체납정보공개에 관한사항, 세무조사대상자 선정 및 그 밖에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에 대하여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임기는 2024년 9월 18일까지 2년이다.

고양시 지방세심의위원회는 세무사, 공인회계사, 변호사 및 대학교수 등 지방세 관련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외부전문가 14명과, 고양시 자치행정국장 등 고양시 공무원 3명을 포함하여 총 17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날 위촉된 위원 중 전성수 공인회계사가 위원장으로 선출되었다.

전성수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고양시 지방세 납세자들에 대한 가디언(guardian)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여 시민의 권익이 보호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지방세 관련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들의 전문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심의·의결로 108만 고양특례시 시민들의 납세권리 보호를 위해 힘써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