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사회서비스원 경기도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이 지난 7일 한국사회보장정보원과 함께 도내 50곳의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부정수급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제공기관의 자립도를 향상하고 부정수급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제공기관에서 적용할 수 있는 적정급여와 부정결제 모니터링 등 의 지침 교육을 진행했다.
세부내용으로 ▲부정수급 유형별로 보는 제공기관의 적정급여 중점관리 방안 ▲놓치기 쉬운 부정결제 징후별 모니터링 방법 ▲현지조사 사례별 질의응답을 통한 부정수급 예방 안내 ▲정보원의 사회서비스 적정 급여관리 과정 등의 내용으로 꾸려졌다.
한국사회정보원은 복지급여 적정성의 제고와 바우처 복지재원 관리 강화를 위한 교육 기획과 내부인력을 강사로 파견하여 교육 협업을 추진했다.
교육에 참석한 제공기관 대표는 “기관을 운영하며 부정수급 관리가 막연하게 느껴졌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실제 적용할 수 있는 관리 노하우를 알게 되어 현장에서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유혜란 경기도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장은 “그간 코로나19 상황으로 제공기관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효율적인 관리방안을 제시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정보원과 협력하여 도내 지역사회서비스 제공기관의 부정수급 예방과 자립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은 31개 시군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사업관계자를 대상으로 지역 맞춤형 사회서비스 기획발굴, 서비스 품질향상 및 활성화, 지역사회서비스 종사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훈련 등을 실시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 홈페이지와 전화로 확인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