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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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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소식
  • 류효나 기자
  • 승인 2022.09.04 14: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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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호 광진구청장.
▲ 김경호 광진구청장.

‘제23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 개최

광진구와 광진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일 나루아트센터에서 ‘제23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김경호 광진구청장.
▲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김경호 광진구청장.

‘사회복지의 날’은 사회복지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돕고 관련 종사자의 활동을 격려하고자 지정된 기념일이다.

광진구가 주최하고 광진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해 민‧관 협력으로 추진한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에 힘써준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후 2시부터 열린 기념식에는 김경호 광진구청장을 비롯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사회복지 관련 종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공헌한 사회복지유공자 23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이 중 대표자 2인이 윤리선언문을 낭독하며 사회복지를 위한 윤리적 실천을 다짐했다.

이후 세종대학교 음악과 학생들이 클래식과 성악 공연을 선보이고, 의사 겸 작가인 문요한 씨가 특별 초청되어 ‘현대사회가 주는 피로, 스트레스 관리’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을 보듬어주는 사회복지 관계자분들의 헌신과 열정에 감사하다”라며, “현장에서 고생하시는 봉사자분들의 어려움에 항상 귀 기울이며 광진의 복지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세종대와 함께하는 ‘군자축제’ 개최

▲ 군자축제에서 인사말하는 김경호 광진구청장.
▲ 군자축제에서 인사말하는 김경호 광진구청장.

광진구가 2일 오후 6시부터 8시 30분까지 세종대학교 대양AI센터 거울 연못에서 세종대와 주민들이 함께 개최하는 ‘우리마을 군자축제’를 선보였다.

이번 축제는 군자동 축제추진 위원회가 주관하고 세종대학교, 군자동 주민자치위원회가 후원해 지역 주민과 지역의 대학교가 함께 기획하고 협력하는 상생의 축제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2019년 ‘한여름밤 음악축제’ 이후 코로나19로 3년 만에 다시 주민들과 만난 ‘우리마을 군자축제’는 참가자들이 세종대 거울 연못 안에 마련된 의자에 앉아 시원한 가을바람을 맞으며 편안하게 음악과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축제이다.

백석예술대의 뮤직 갈라쇼와 ‘광진의 노래’ 특별 공연으로 축제의 분위기가 고조되고, 퓨전국악 공연과 초대 가수의 무대에 이어 지난 5일 예선을 거친 10팀의 군자동 주민들이 끼를 발산하는 주민노래자랑이 주민 참여형 축제의 백미를 장식했다.

세종대 댄스팀의 축하 공연과 흥이 가득한 각설이 타령도 축제에 열기를 더했다.

또한 지역 내 의료기관이 함께하는 건강상담소, 주민자치회의 안심 호루라기 나눔 활동, 전통 민속놀이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부스를 운영해 축제에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이번 축제는 지역의 자랑인 세종대학교와 군자동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며 지역 가치를 높이는 해법으로 마련했기에 더욱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세대와 계층을 아울러 모든 구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다양하게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진구는 2일 ‘우리마을 군자축제’를 비롯해 4일 ‘나담축제’, 24일 ‘광나루 어울마당’, 10월 15일과 16일 이틀에 걸친 ‘서울동화축제’ 등 풍성한 가을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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