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 공공서비스 향상 위해 의기투합

경기도공공기관노동조합총연합이 3대 의장단을 구성해 경기도민 공공서비스 향상을 위해 의기투합을 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이는 도내 27개 기관 및 단체 중 노동조합이 설립된 17개 기관이 한마음으로 단결해 출범한 것으로 해당 소속 근로자만 해도 4천 여명이 넘는다.
경공노총에는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주택도시공사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경기테크노파크 ▲경기문화재단 ▲경기아트센터 ▲경기콘텐츠진흥원 ▲한국도자재단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경기관광공사 ▲경기연구원 ▲경기여성가족재단 ▲경기도체육회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등 17개 기관 노조가 참여한다.
이날 의장단 선거에서 의장과 사무국장을 러닝메이트로 하여, 의장은 김종우 위원장, 사무국장은 한영수 위원장으로 선임되었고, 수석부의장에는 김민성 위원장, 부의장에는 김성원 위원장, 김영경 위원장으로 이뤄져 앞으로 2년간 경공노총을 이끌게 되었다.
연임을 한 김종우 경공노총 의장은 “새롭게 시작하는 민선8기와 협력하여 경공노총의 새로운 집행부도 더 나은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공노총은 경기도 공공기관 ‘노사정협의회’설치를 통해 노동자 처우 현실화 및 제도 개선 등 양질의 공공서비스 향상으로 민선8기 경기도정에 협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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