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2-12-07 17:15 (수)
의정부시의회 최정희 의장 인터뷰
상태바
의정부시의회 최정희 의장 인터뷰
  • 송준성 기자
  • 승인 2022.08.30 16: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최정희 의장.
▲ 최정희 의장.

의장 취임 소감

의장으로 선출된 지 이제 50일이 되었습니다. 제9대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되어 기쁘지만, 시민이 행복한 의정부시를 만들어야 한다는 책임감으로 어깨가 무겁습니다. 하지만 동료의원들과의 화합과 협치를 통해 시민 복리 증진에 보탬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설레기도 합니다.

지금의 설렘과 책임감을 가슴에 새기면서 시민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칠 것을 약속드립니다.

제9대 시의회는 초선 의원이 많다. 이로 인해 의회운영상 애로사항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의회를 어떻게 이끌어가실지?

제9대 시의회는 초선의원이 8명, 재선 이상이 5명으로 초선의원의 비율이 높습니다. 시의원으로서 의정활동은 처음이지만, 의정활동에 대한 각오와 열정만큼은 재선, 삼선 의원 못지않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초선 젊은 의원님들의 연구 욕구가 뛰어나, 개인들의 다양한 개성과 전문성을 잘 살린다면 시너지효과를 일으켜 우리 시의회의 강점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아울러 시의회 또한 초선의원들의 전문적인 의정활동 능력을 높이기 위해 전문 강사 등을 초빙해 의정활동 역량 강화에 힘쓰고, 의정 및 지역 현안 등 정책 연구 개발을 하는 의원연구단체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입니다.


의회 주요 임무는 집행부 예산 심의와 사무감사라 보는데 의장님께서 앞으로 집행부 견제는 어떻게 할 계획인지?

시민으로부터 위임받은 의회 본연의 역할인 집행부에 대한 균형 있는 견제와 감시에 충실하겠습니다. 의회와 집행부는 의정부시 발전이라는 공통 목표 아래 상생하는 동반자 관계이기도 합니다. 시의회는 시정 전반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건전한 비판과 집행부와의 협치와 소통을 통해 생산적이고 현실적인 정책 제안을 제시하고 해결방안을 같이 모색하겠습니다.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그간 의정활동하면서, 본인이 의장이 되면 시의회에 개선해야 한다고 생각했던 사항은?

의장이 되어 의장용 차량 이용을 최소화하는 등 시의회의 불필요한 의전 문화를 없애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저녁에 공식행사가 없으면 의전용 차량을 이용하지 않고 걸어서 퇴근하고 있습니다.

과도한 의전은 업무 효율성을 낮추고 직원 사기를 떨어뜨립니다. 또한 형식에 치우친 경직된 문화는 시의회 조직발전을 저해합니다. 시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불필요한 의전을 금지하고 사무국 직원들과도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방자치가 시행된 지 벌써 32년이 지났지만, 일부 아직까지 완전한 지방자치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일부 목소리가 있다. 이에 대한 의장님의 견해는 어떠한지?

지난 1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시행돼 지방의회는 의회 소속 직원들에 대한 독립적인 인사권 행사와 정책지원관 도입이 가능해졌습니다. 다만 지방의회의 조직‧예산 운영권이 집행부에 있어서 자율적 인사권 행사가 어려워 완전한 지방자치 실현이 어려운 실정입니다.

완전한 인사권 독립이 되려면 어느 정도의 시간이 걸리겠지만, 지방의회와 집행기관의 상호견제와 균형을 위해서 조직구성권 및 예산편성권의 완전한 독립이 필요합니다.

민주주의 대의기관으로서 지방의회의 역할과 권한이 증대된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전문성과 신뢰성을 갖춘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전문 역량을 강화하겠습니다.


제9대 의회를 어떻게 이끌어갈 계획인지?

시의회는 시민들의 지지를 받아 시민의 복리 증진과 지역 발전이라는 공통 목표를 가지고 소통과 협치하는 의정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제8대 그리고 이전 선배 의원들이 이루어온 것처럼 항상 시민을 먼저 생각하고, 시민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시민에게 신뢰받는 의회를 보여드리겠습니다.

저 또한 존중과 배려 속에서 신뢰의 의회 문화가 정착되어 상호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이전보다 성숙한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는 시의회가 되도록 열린 자세로 임하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