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시설관리공단은 대·중·소 기업 상생협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2년 8월 말부터 공공조달 TF 운영 및 예산 적극집행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공조달 TF는 기존 공공구매제도를 기초로, 기술혁신우선구매제도를 더하여 양천구시설관리공단의 실정에 맞는 혁신제품 발굴과 구매, 우수사례 발굴 및 확산 등에 관한 조직체계를 마련하기 위함이다.

TF는 경영기획팀장을 반장으로 각 부서별 1명씩 반원을 선정하여 총 8명이 TF를 운영하며, 공공구매제도 운영, 혁신지향제품 발굴 및 구매, 경쟁적 대화방식을 활용한 계약, 성과공유제, 협력이익공유제, 상생결제 등을 운영목표로 한다.

또한 하반기 예산 적극집행의 경우 공단 집행대상 예산 약 179억원의 92%를 목표로 설정하고 올해 연말까지 목표액을 달성하고자 예산 관리시스템에 집행실적을 매일 등록하고 부서별 BSC실적 관리를 통해 체계적인 성과체계를 구축하며, 매주 집행실적 점검을 통해 목표를 조기 달성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공단 관계자는 “공공조달 TF를 운영하여 중소벤처기업 판로 확보 기회를 마련하고, 혁신적인 조달구매 성과와 공공서비스 수준 향상에 기여하며, 지방재정 적극집행 관리로 지역경제 회복세 확대와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노력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류효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