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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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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소식
  • 류효나 기자
  • 승인 2022.08.24 15: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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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희영 용산구청장.
▲ 박희영 용산구청장.

박희영 구청장, 숙대 캠퍼스타운 사업단 협력 강화 회의 참석

▲ 23일 숙대 캠퍼스타운 사업단 협력 강화 회의에 참석한 박희영 용산구청장.
▲ 23일 숙대 캠퍼스타운 사업단 협력 강화 회의에 참석한 박희영 용산구청장.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23일 숙명여자대학교 캠퍼스타운 사업단과 상호협력 강화를 위해 청년창업 육성 전용공간인 크로스캠퍼스 청파(청파로47길 46)를 찾았다.

박 구청장 취임 후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회의는 숙대 캠퍼스타운 사업 전반에 대한 소개와 향후 협력방안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참석자 소개, 인사말씀, 사업 경과보고, 기념촬영 순으로 1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박 구청장, 캠퍼스타운 사업단 김철연 단장과 심지현 부단장을 비롯한 실무진이 자리해 구-사업단 상견례를 겸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창업지원과 지역발전을 목표로 민·관·학이 하나되어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며 “청년 창업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해 궁극적으로 ‘살고 싶은 용산’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구는 캠퍼스타운 사업의 일환으로 신용산역 맞은편 기부채납 시설에 청년창업지원센터를 개관해 사업단과 공동 운영 중이다. 이번 간담회가 진행된 ‘크로스캠퍼스 청파’는 2021년 새롭게 개관한 청년창업 공간으로 11개 기업이 입주해 있다.


인문학 학당 운영

서울 용산구는 ‘음악과 미술의 만남, 인문학에서 길을 찾다’는 주제로 인문학 학당을 개설하고 8월25일부터 9월7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급변하는 4차 산업혁명시대 미술과 음악을 통해 인문학의 가치와 중요성을 인식하고 자기계발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취지다.

강의는 9월19일부터 10월19일까지 한달간 주2회에 걸쳐 용산구평생학습관 큰강의실에서 진행된다. 

단,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비대면 형식(Zoom)으로 전환될 수 있다.

강의 내용은 ▲1강(9/19) 4차 산업혁명과 현대미술 ▲2강(9/21) 근현대 국내 주요 작가 및 작품에 대한 이해 ▲3강(9/26) NFT(Non-Fungible Token)와 미술 ▲4강(9/28) 현대미술과 아트테크 ▲5강(10/5) 우리 시대의 음악 ▲6~8강(10/12, 17, 19) 우리 시대에 사랑받는 클래식 등이다. 미술 분야는 김종헌 아트디렉터가, 음악 분야는 김상헌 음악감독이 맡아 진행한다.

수강료는 1만원이며, 접수는 내달 7일까지 용산구교육종합포털 사이트를 통해 하면 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 음악과 미술 장르를 통해 인문학의 가치와 중요성을 인식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해 구민들의 배움에 대한 열의를 충족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밖에도 9월 용산구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재미있는 발효, 전통주 과정(9월20일~10월6일) ▲전쟁기념관과 함께하는 ‘6.25전쟁 72주년 특별 토요강좌’(9월24일~11월5일) 등이 진행된다.

한편 구는 2016년 6월 용산구평생학습관을 개관하고, 교육부로부터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됐다. 2018년에는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에 가입하는 등 평생교육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박희영 구청장, 국립중앙박물관 테러 훈련 참석

▲ 23일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국립중앙박물관에서 테러대비 실제훈련 후 참가자를 격려하고 있다.
▲ 23일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국립중앙박물관에서 테러대비 실제훈련 후 참가자를 격려하고 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23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전기호 56사단 부사단장과 함께 ‘복합재난대비 훈련’에 참석했다. 

이날 훈련은 오전 10시 40분부터 1시간 동안 시행됐다.

복합재난대비 훈련은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56사단, 용산경찰서, 용산소방서 등 5개 기관 합동으로 진행됐으며 장비 40여대 인원 146명이 투입됐다.

국립중앙박물관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협박전화 신고가 접수되면서 훈련이 시작됐다. 서울경찰청 경찰특공대가 현장에 도착해 폭발물을 개척하고 화생방 대테러부대가 화생방 테러가방을 찾아냈다. 인질극을 벌이는 용의자를 경찰특공대 및 기동대대가 무력 진압했다. 폭발사고, 화재, 환자 대응은 소방대원이 맡았다.

전기호 56사단 부사단장은 “통합방위작전 요소를 눈으로 직접 보는 것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며 “국가방위라는 목적을 위해 훈련에 참여해주신 관계기관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최강의 국방력과 준비된 안보가 평화를 지키는 비결”이라며 “이번 훈련은 실제 위협으로부터 위기관리능력을 총체적으로 점검하고 민·관·군·경·소방 합동 대비 태세 역량을 강화하는 전환점이 됐다”고 말했다.

구는 오는 25일까지 용산구를 비롯한 10개 기관의 민·관·군·경·소방 등 총 1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시 현안과제 토의 ▲도상연습 ▲민방공대피훈련 ▲유관기관 합동 훈련 등 을지훈련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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