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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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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소식
  • 송혜정 기자
  • 승인 2022.07.07 15: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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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강석 송파구청장.
▲ 서강석 송파구청장.

서강석 구청장, 조직문화 확 바꾼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이 민선8기 출범 후 첫 번째 정례조례를 진행해 역동적으로 성장하는 송파를 구현할 혁신적인 조직문화 개선을 주문했다.

서 구청장은 이를 위한 공직자의 마음자세 변화를 강조하고 공정한 인사제도 운영을 예고했다.

▲ 송파구 민선8기 제1차 직원 정례조례.
▲ 송파구 민선8기 제1차 직원 정례조례.

송파구는 6일 오전 10시 구청 대강당에서 400여명의 구청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례조례를 실시했다. 온라인으로도 현장을 생중계하여 민원 업무를 위하여 동주민센터 등 사무실에 머물렀던 직원들도 정례조례에 함께할 수 있었다.

서 구청장은 직원들에게 당부사항을 전달하며, “공직은 엄중한 자리”임을 강조했다. 특히, 공직자가 지켜야 할 8대 의무와 절대 해서는 안 될 4대 금지의무가 지방공무원법에 규정되어 있음을 상기시켰다.

공직자가 엄수해야 하는 8대 의무란 ①법령준수 의무 ②성실 의무 ③복종의 의무 ④친절의 의무 ⑤공정의 의무 ⑥비밀엄수의 의무 ⑦청렴의 의무 ⑧품위유지의 의무이고 4대 금지의무란 ①직장이탈 금지 ②영리 업무 및 겸직 금지 ③정치운동 금지 ④집단행동 금지이다.

서 구청장은 “위 의무를 저버리면 나라의 근간이 흔들리고 주권자인 국민이 바로 피해를 입게 된다.”면서, 공직자 스스로가 직무에 대해 자존감을 가지고 국민들로부터 존중을 받는 인재로 거듭날 것을 당부하였다.

▲ 송파구 민선8기 제1차 직원 정례조례.
▲ 송파구 민선8기 제1차 직원 정례조례.

또한 이를 뒷받침 하기 위한 인사제도 및 조직문화도 개선할 것임을 언급했다. ▲실적과 역량에 의한 공정한 근무 평가 ▲2년 근무 후 전보를 통한 새로운 직무역량 개발 ▲‘인사청탁 금지’를 바탕으로 한 청렴한 인사제도를 운영해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킬 것임을 설명했다.

끝으로, 서 구청장은 “송파구 공직자 여러분과 함께 새로운 각오로 우리의 주권자인 송파구민을 위해서 ‘다시 뛰는 송파, 창의와 혁신의 구정’을 같이 이루어내기를 간절히 바라고 소망한다”고 말하며 정례조례를 마쳤다.


구-세종문화회관, ‘행복한 국악을 만나다’ 특별공연

송파구는 (재)세종문화회관과 함께 서울시국악관현악단 특별공연을 서울놀이마당에서 2022년 7월 9일 18시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복한 국악을 만나다’란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재)세종문화회관에서 ‘2022 예술로, 동행’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공연으로 송파구가 구민의 문화 향유기회 제공을 위해 요청하여 성사되었다.

공연은 약 75분 동안 진행되며 국악관현악 ‘남도아리랑’이 첫 무대를 장식하고, 이어 경기민요 연곡 ‘한오백년’, 청춘가, 태평가, 뱃노래, 사물놀이 협주곡 ‘신모듬’ 등 작품이 연주된다.

총 49명이 출연하여 한국 전통의 깊은 선율을 선사하게 되며 제32회 대한민국작곡상을 수상한 현 서울시 국악관현악단 단장 김성국 예술감독이 지휘를 맡고, JTBC 히든싱어3, JTBC 팬텀싱어2에 출연한 소리꾼 전태원이 사회를 맡아 진행한다.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은 1965년 국악의 현대화, 대중화. 세계화를 목적으로 창단된 한국 최초의 국악관현악단으로 국내외 관객들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서울시국악관현악단 특별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어 문화 소외계층에게도 수준높고 아름다운 관현악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오용환 문화체육과장은 “미주·유럽 등 수많은 해외 및 국내 공연을 통하여 한국음악의 발전에 큰 몫을 담당하는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의 우수한 공연을 서울의 유일한 야외 전통문화예술 공연장인 서울놀이마당에서 만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서울놀이마당 활성화 등 송파구를 문화와 예술이 숨쉬는 도시로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취업성공 19데이 개최

송파구는 오는 18일과 19일 이틀간 15시에 송파구청 대강당에서 ‘취업성공 19데이’를 개최한다.

‘19데이’는 ‘일(1)자리를 구(9)하는 날’이라는 뜻으로, 구인기업과 구직자를 사전 매칭해 현장에서 면접과 채용이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소규모 채용박람회다.

이번 행사는 맞춤형 일자리 지원을 위해 송파구와 서울동부고용복지+센터,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가 공동 주최하며 ICT(정보보호), 유통, 서비스업 분야의 유망기업 10개사가 참여하여 160여 명의 인재를 채용할 계획이다.

행사 첫날인 18일은 ▲이마트에브리데이 ▲김영모과자점 ▲현대캐터링시스템 ▲삼구아이앤씨 ▲쿠팡풀필먼트서비스 5개사에서 생산・판매, 유통, 조리, 시설관리 업무에 종사할 청년, 여성, 중장년 구직자를 모집한다.

19일에는 정보보호산업 분야를 집중적으로 진행한다. ▲기원테크 ▲씨에이에스 ▲엔시큐어 ▲워터월시스템즈 ▲코어시큐리티 5개사가 참가해 사이버 보안 진단, 컨설팅, 개발 분야의 청년 인재 6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14일까지 송파일자리센터 전화(02-2147-3680~4) 또는 현장방문으로 사전접수를 완료해야 한다. 행사 당일 면접 시간에 맞춰 매칭 기업 부스로 방문하면 된다.

참가 기업과 직무와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송파구청(www.songpa.go.kr) 및 송파일자리센터 홈페이지(http://job.seoul.go.kr/songpa)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는 ‘취업성공 19데이’ 이후에도 행사 참여 구직자와 기업을 대상으로 고용유지 모니터링, 취업알선 등 지속적인 사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석종 일자리정책담당관은 “앞으로 청년친화 강소기업 채용설명회, 취업연계형 ICT 전문가 양성교육, 청년CEO포럼 등 다양한 취업지원책을 적극 추진해 송파구 청년들의 꿈이 키우고, 지역경제 성장도 이끌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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