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체계 구축 위한 협의체 회의 개최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은 지난 31일 의정부권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증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을 비롯하여 의정부시․양주시․동두천시․연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자살예방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하였으며, 정신질환 고위험군에 관한 사례를 공유하고 정신건강 증진사업에 대한 협력방안과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 회의에서는 경기북부지역의 정신건강 자원 부족 및 접근성 문제 등에 대해 공감하였으며, 의정부병원이 공공의료기관으로써 소외된 지역주민들의 정신건강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주었으면 좋겠다는 기관들의 요청이 있었다.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실 권영숙 팀장은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참석해주신 기관들의 협력과 도움이 필요하다.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써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은 2020년 8월 의정부권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 지정되어 중증응급환자 이송․전원 및 진료협력,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감염 및 환자 안전관리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정신건강증진 협력사업을 추가로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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