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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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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두식 기자
  • 승인 2022.05.22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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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기 마을복지계획 수립 위한 고천‧청계캠퍼스 입학식 개최

▲ 의왕복지대학 제2기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고천‧청계캠퍼스 입학식.
▲ 의왕복지대학 제2기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고천‧청계캠퍼스 입학식.

의왕시는 20일 대회의실에서 의왕복지대학 제2기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고천‧청계캠퍼스 입학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입학식은 고천․청계캠퍼스 학생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는 학사보고, 입학선서, 입학증서 수여, 기념사진 촬영이 이뤄졌고, 2부는  대구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채현탁 교수의 ‘마을복지계획의 이해와 실제’라는 주제의 특강이 이어졌다.

시는 선제적으로 주민주도의 동별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마을복지계획 수립 및 실행’3개년 연차별 목표(21~23년)를 수립했으며, 시민들의 참여 동기를 강화하기 위해 입학과 졸업의 대학과정으로 특화운영 중에 있다. 

21년도에 2개동 시범운영을 통해 각 동의 특성과 주민수요를 반영한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하고, 올해 4개 사업을 시행 중에 있다.

이어, 올해 2개동(고천․청계동)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할 예정으로,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마을활동가 등 다양한 인력으로 구성된 마을복지계획단이 각 동별 35명 내외로 모집을 완료했다. 

이번 입학식을 시작으로 총 6회에 걸쳐 복지의제 발굴을 위한 지역조사와 의제별 숙의토론을 통해 2개동의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하고, 올해 11월 수립 선포식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공유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마을복지계획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지역의 문제를 찾아내고 해결할 수 있도록 생애주기별, 계층별로 다양한 의견을 듣고 참여를 이끌어내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시에서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다중이용시설 대테러 안전관리 수준진단 합동점검

의왕시는 각종 재난으로부터 시민들의 안전을 보장하고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대테러 안전관리 수준진단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지난 19일 롯데프리미엄 아울렛(타임빌라스)에서 진행한 현장점검에는 경기도청, 경기남부경찰청, 의왕시청, 의왕경찰서, 의왕소방서 등 7개기관(14명)이 합동점검을 실시해 대테러 발생 시 장비·인력·시설 등의 관리와 다중이용시설 매뉴얼 작성관리 실태 및 훈련·계획 등 실제 대비에 대한 안전관리 수준진단을 점검했다.

시는 합동점검 시, 현장에서 보완이 가능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조치하고, 장기간 소요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현장확인 등의 관리를 통해 실제 대테러 상황 발생 시 체계적인 대응으로 인명·재산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대응역량 강화를 당부했다.

유승호 안전도시국장은 “재난 등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에 대해 체계적인 관리체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주기적인 관리 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 학의동에 위치한 타임빌라스는 연면적은 약 17만 5,200㎡ 규모로, 지하 2층부터 지상 2층까지 총 4개 층에 245여개의 브랜드가 입점한 다중이용시설로, 힐링명소에 도전하는 타임빌라스의 시그니처 공간은 투명한 유리 온실을 연상시키는 ‘글라스빌(GLASS VILLE)’과 자유롭게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잔디광장인 ‘플레이빌(PLAY VILLE)’이 넓게 펼쳐져 있어 지난해 9월 10일 개장 이후 연일 가족단위로 많은 방문객들이 방문하고 있다.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관련 민관 협력 핵심관계자 워크숍 개최

의왕시와 의왕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9일 의왕시 소재 성라자로마을 아론의집에서 제5기(2023~2026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민·관 협력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현장경험과 학식이 풍부한 민간전문가와 각 부서 대표 공무원 26명이 참여했다. 김홍준((사)행복연대징검다리 대표이사) 책임연구원의 주재 하에 ▲일자리(신승희 의왕시니어클럽 관장) ▲돌봄(강성하 의왕시장애아재활치료교육센터장) ▲안전(정선경 행가래로 의왕가정·성상담소) ▲전달체계(허현숙 복지정책과 복지지원팀장) 4개 추진 전략별 좌장들은 각 전략별 TF에서 도출한 비전 및 목표, 세부 사업에 대해 발표하고, 민간전문가 및 관련부서 공무원과 해커튼 방식 토론으로 진행됐다.

자체 수립되는 이번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지역주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수립하는 4개년 단위의 중장기 계획으로, 지난해 6월부터 의왕시민의 다양한 복지욕구 및 자원을 사전조사하고, 올해 1월 민·관 복지전문가 50명을 실무추진단 위원으로 구성해 진행하고 있다. 수립시기는 올해 9월말로, 사업의 시행은 2023년부터 2026년까지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복지욕구와 실현가능한 정책의 조화로 우리시만의 특색 있는 복지정책을 수립해 의왕시의 사회보장 수준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토론내용을 적극 반영해 실질적으로 필요한 지역사회보장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우리동네 작은도서관’ 6월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 

의왕시 작은도서관에서는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맞춤형 독서문화프로그램이 열린다.

고천동에 위치한 글누리작은도서관은 ‘소리를 통한 자작시 짓기’(6월13일 10시), 오전동에 위치한 그랑블작은도서관은 ‘재미 쑥! 쑥! 책 읽기’(매주 금요일 14시)를 10월까지 운영하며, 이동에 위치한 들고지작은도서관은 ‘끼니 이야기’(6월12일~26일 매주 일요일 15시), 청계동에 위치한 사통이네작은도서관에서는‘사통살롱’(6월2일, 23일 10시)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주중에 참여가 어려운 성인들을 대상으로 ‘너를 생각하며 나는 쓴다’(6월11일 14시)와 ‘백두산 신화 이야기’(6월25일 10시)등 주말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장진석 도서관정책과장은 “작은도서관에서 지역주민의 눈높이에 맞춰 재미와 교육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양질의 독서문화프로그램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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