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지역 노동단체와 맞손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이 5월 16일 노동자의 건강증진과 질병예방을 도모하기 위해 경기북부지역 노동단체와 건강검진 협약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하성호 의정부병원장과 민주노총 경기북부지부 박윤희 의장, 경기북부 비정규직 지원센터 박정민 센터장, 요양서비스노조 의정부지회 길민정 지회장 등 노동단체 측 대표 11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의정부병원은 경기북부지역 노동자를 위해 정기 건강검진과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올바른 건강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
의정부병원은 한 해 약 200명 이상의 조합원이 의정부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 홍보와 더불어 지역거점 공공의료기관의 역할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윤희 민주노총 경기북부지부 의장은 “이번 협약은 우리 조합원의 건강을 증진 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러한 자리를 마련해 준 의정부병원에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하성호 병원장은 “경기북부지역 노동자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노동단체 조합원의 건강을 책임지게 되어 기쁘다.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통해 조합원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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