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01-12 16:58 (월)
이항진 여주시장, 질병관리청앞에서 1인 시위나서
상태바
이항진 여주시장, 질병관리청앞에서 1인 시위나서
  • 이광수 기자
  • 승인 2022.03.31 15: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여주시의 현장 PCR 성과를 무시하고 외면하는 질병관리청은 사과하라”

이항진 여주시장이 지난 30일 질병관리청앞에서 여주시 현장PCR에 대한 질병관리청의 방해를 규탄한다며 1인 시위를 펼쳤다.

이 시장은 입장문을 통해 먼저 “여주시는 질병관리청(이하 질병청) 국가 PCR보다 검사 속도, 정확성, 경제성 측면에서 경쟁력이 월등하게 높은 ‘현장 PCR 시스템(이하 현장 PCR)’을 지난2020년 12월 23일 구축하고 현재까지 이 시스템에 따라 코로나19 방역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이 경험이 여주시에만 국한될 것이 아니라 다른 지자체, 더 나아가 우리나라 전역에 적용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질병청에 현장 PCR의 활용에 대한 각종 제안과 행정민원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시 입장문에 의하면 “질병청이 여주시의 ‘코로나19 검사실’ 인증 요청에 대해 현재까지 모르쇠로 일관하며 철저하게 무시하고 있으며 심지어 코로나극복을 위한 여주시의 충정이 질병청으로부터 ‘의료법 위반’이라는 위협까지 받았다”고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이어 이항진 시장은 “여주시의 현장 PCR에 대해 정당한 의학적, 행정적 검토도 하지 않고 이렇게 오만한 태도와 그간 보여온 질병청의 행태에 대해 국민에게 사과하고 납득할 수 있도록 마땅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질병청이 신속항원검사를 도입하면서 여주시 현장 PCR 검사 건수는 급격히 감소했고 확진자 수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했으며 신속항원검사 도입 전 여주시는 경기도 내 인구 천 명당 확진자 수 31위로 최저 확진자를 기록했으나, 신속항원검사 도입 후 N차 감염 차단 실패로 경기도 내 여느 시군과 비슷한 확진자 수를 기록하고 있다”고 성토했다.

또한 “그러나 여주시에서 운영하는 정확도가 높고 빠른 검사결과 통보가 가능한 현장PCR검사실 ‘나이팅게일센터’의 검사 확인 기관 신청을 미루어 사실상 음·양성 판정을 할 수 없도록 제한하고 있는 질병관리청의 태도를 이해할 수 없다”고 입장을 표명했다.

이항진 시장은 질병관리청에 수차례 만남을 요구지만 면담은 이뤄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이 시장은 “질병청은 국민의 안전을 위하여 이렇게 우수하고 효과적인 여주시의 현장PCR을 즉각 도입하라. 이후에도 질병청의 전향적인 변화가 없다면 여주시는 질병청에게 그에 합당한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

1인 시위를 마친 이항진 시장은 선언문을 발표하고 재차 정은경 질병관리청장과의 면담요청을 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