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8-19 10:34 (화)
경기문화재단, 2022년 경영 전략 발표
상태바
경기문화재단, 2022년 경영 전략 발표
  • 박두식 기자
  • 승인 2022.01.06 10: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소통과 협력’으로 '디지털 경기문화재단' 완수할 것
▲ 경기문화재단 전경.
▲ 경기문화재단 전경.

경기문화재단은 임인년 새해를 맞아 예년보다 더욱 신속한 업무추진을 위한 준비를 마치고 2022년 새 경영 전략을 발표했다.

경기문화재단 강헌 대표이사는 2018년 12월 취임 이래, 재단 본사 이전, 지역문화교육본부 신설, 뮤지엄지원단 신설, 코로나19 위기 대응을 위한 ‘경기도형 문화뉴딜 코로나19 예술백신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등, 지속적인 경영적 사업적 쇄신을 거듭하며 2019년, 2020년 연이어 경기도 공공기관 경영평가 A등급을 받는 성과를 이어왔다.

2021년에는 문화공공부문 최초로 ESG경영을 도입하고 ‘디지털 경기문화재단’으로의 도약을 위한 ‘IT혁신’을 추진하며 또 한 번의 경영혁신 모델을 제시하였고, 일반직 정원 증원, 여성 관리자 비율 40% 달성 등 유연한 조직 문화로의 변화를 이끌었다. 

또한 경기도형 문화예술정책으로의 전환을 추진하여 기존의 예술지원방식의 틀을 깨는, 예술인 직접 지원 정책을 위해 경기도 예술인전수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일회성 결과 중심의 예술지원체계를 단계별 과정 중심의 정책으로 변화시켰다. 

특히 지역문화시대에 발맞춰 연천 벽돌공장, 신망리 마을박물관, 평택 기지촌 여성평화박물관 ‘일곱집매’ 개관 지역재생 활성화 사업을 더욱 강화하고, 문화기관 최초로 문화다양성 지침서를 마련하고 장애인 문화예술 사업을 확대하는 등 문화다양성 확대에도 큰 힘을 기울였다.

전국 최초의 공공문화재단으로 출범한 경기문화재단 창립 25주년이 되는 2022년, 강헌 대표이사는 지난 해의 성과에 이어 S등급으로의 도약을 위해 4개의 정책목표와 9개의 정책과제를 포함하는 새로운 전략 방향을 마련하고 ‘청년 경기문화재단’을 향한 미래 세대로의 전환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4개의 정책목표와 9개의 정책과제로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경영혁신으로 ▲ESG경영의 조직화 ▲박물관 미술관 통합운영 활성화, 디지털 경기문화재단 구현으로 ▲데이터기반 문화행정 활성화 ▲문화예술 콘텐츠 디지털 전환, 문화예술 생태계 활성화에 ▲문화예술 성장지원 및 기반 강화 ▲문화다양성 확대와 문화시민 역량 향상 ▲참여형 복합 문화공간 기능 강화, 경기문화자원 공유과 가치확산에 ▲지역 문화 자원발굴 및 콘텐츠화 ▲문화유산 발굴 및 활용 등이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