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 무한돌봄센터는 지난 24일 사례관리대상자에게 서비스 개입을 위해 공무원, 민간사례관리사, 통합사례관리사, 상담전문가가 모여 사례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 대상자는 한부모(모자)가정으로 경제적·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이나 본인이 문제해결 의지가 없어 사례관리담당자가 문제 해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는 많은 사례관리자가 공통적으로 겪고 있는 문제로 이번 회의에 상담전문가를 초빙해 이런 문제를 가진 대상자에 대한 개입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 참석한 민간사례관리사(담당자)는 “이번 회의를 통해 전문가로부터 개입방법에 대해 조언을 얻기도 했지만 사례에 대한 접근과 개입방법에 대해 스스로 점검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고양시무한돌봄센터는 생계, 의료, 교육, 고용 등 복합적인 복지욕구를 갖고 있는 대상자의 욕구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자 매일 오전 공무원, 민간사례관리사, 통합사례관리사 함께 사례회의를 진행하고 무한돌봄센터 또는 8개 네트워크팀(복지관) 13개 권역으로 이관해 사례대상자를 관리하고 있다.
주위에 복합적인 문제로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가 있으면 고양시무한돌봄센터(1577-2129) 또는 동 주민센터에 연락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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