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23일 고양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농업인 1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양농업 비전제시 강소농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급격한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농산업의 핵심역할을 하고 있는 강소농 선도농업경영체와 농업인 단체 대표들이 함께 모여 품목별로 아이디어를 발산하고 소통해 지역 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방안을 도출하고 비전을 찾아보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구기욱 대표(국제공인 퍼실리테이터)의 진행으로 4시간 30분이라는 긴 시간동안 농업인 단체 대표들은 진지한 자세로 머리와 가슴을 맞대고 많은 의견을 나누었다.
워크숍에 참가한 한 농업인은 “바쁜 농번기철이지만 워크숍의 목적이 중요한 만큼 관심을 갖고 참여했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지금의 어려운 문제들을 짚어보고 앞으로 창조농업, 벤처농업을 향해 새로운 길을 모색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2차 워크숍은 11월 6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워크숍 관련 문의는 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과(031-8075-4299)에서 안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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