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정질문과 답변 청취 및 22개 안건 처리

강서구의회는 지난 22일 11시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15일부터 8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구정 현안에 대한 구정질문을 통해 지역의 당면 사항들에 대하여 정책 방향과 대안을 제시하였으며 상임위원회별로 민생과 관련된 조례 제․개정안에 대하여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안건을 심사하였다.
행정·재무위원회는 ▲서울특별시 강서구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5건, 미래·복지위원회는 ▲서울특별시 강서구 골목형상점가 기준 및 지정에 관한 조례안 등 13건, 도시·교통위원회는 ▲서울특별시 강서구 도로굴착복구기금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을 처리하였다.
한편 강서구의회는 임시회 마지막 날 강선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일본정부의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오염수 방류 결정 규탄 및 중단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였다.
강선영 의원은 제안 설명을 통해 “국제사회와 주변국, 그리고 자국민들조차도 반대하는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을 즉각 철회할 것과 지속 가능한 해양 생태계의 보존과 국제사회의 일원임을 인식하여 방사능 오염수의 투명한 관리와 합리적인 처리 방안을 강구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아울러 신낙형 미래·복지위원장은 '내발산동 743번지 시립도서관 조기착공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하였으며 “서울시는 장기간 방치된 내발산동 743번지 부지에 대해 발산동 주민의 오랜 숙원 사업인 시립 도서관 건립을 조기에 착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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