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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의회 김종선 의원, 제248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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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의회 김종선 의원, 제248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
  • 류효나 기자
  • 승인 2021.04.22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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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인리발전소 지상부공원 개선 과제 제시해
▲ 김종선 의원 5분 자유발언 모습.
▲ 김종선 의원 5분 자유발언 모습.

마포구의회가 지난 21일 개의한 제24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종선 의원(국민의힘, 서강동·합정동)이 ‘당인리발전소 지상부공원의 앞으로의 개선 과제’에 대하여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김종선 의원은 지역 주민들이 당인리발전소 지상부공원의 개방을 학수고대해 왔는데, 작년 7월에 준공되었음에도 한참 지난 뒤인 4월 9일에 개방한 것이 의문스럽다고 말했다. 그리고 그간 발전소의 재건과 이전, 지하화 등 일련의 과정이 지역 주민의 반발에 부딪쳤다며, 다양한 영상매체 자료를 통해 당인리발전소의 역사를 소개했다.

그리고 당초 조감도와 달리 공원의 개장 홍보 현수막이 전무했으며 시설관리와 환경정비가 불량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놀이터의 기구가 불쾌한 냄새가 나는 환기구와 가까이 있어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으며, 반려견을 동반한 주민을 위한 안내판이나 굴뚝 배출물 전광판도 없고, 주변 도로의 교통안내 표지판도 혼돈스럽다고 꼬집었다.

김종선 의원은 공원 준공 후 10개월이 지나는 동안 관련 부서와 긴밀한 협조가 필요했었다며 아쉬움을 표하며, 앞으로의 개선 과제로 문체부와의 협조를 통해 문창발전소를 가능한 빨리 건설할 것, 옥상 전망대의 조속한 개방으로 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 발전소에 안내 전광판을 설치해 구민의 신뢰를 회복할 것 등을 제시했다.

끝으로 유동균 구청장에게 당인리 발전소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2단계 사업의 조속한 마무리를 통해 인근 주민에게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을 당부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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