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포천시는 오는 10월 5일~6일 포천종합운동장 일원에서 포천탄생 600년, 시승격 10주년 기념 ‘2013 포천사랑 Festival’을 연다고 30일 밝혔다.
5일 포천탄생 600년 기념 상징조형물 제막식과 무궁무진 타임캡슐 수장식, 시민대종 타종을 시작으로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경연 및 공연, 민관군 포천화합 한마당, 포천 우수식품 및 으뜸 음식 어울림 한마당, 제11회 포천시민의 날 기념식 등이 펼쳐진다.
식후에는 인기가수들이 출연하는 시민음악회 등이 펼쳐진다.
행사장 주변에는 14개 읍면동 향토 음식 먹거리 장터와 농특산품 및 한우․한돈 할인판매 등 70여동의 전시체험부스가 운영된다.
6일에는 제9회 포천예술제가 열린다.
예술제는 ‘청소년이여 네 꿈을 펼쳐라’, 포천직장인 밴드 공연, 국악 한마당 ‘우리가락 좋을시구’, 특별기획 연극공연 ‘포천탄생 600년’ 공연이 펼쳐지고 저녁에는 시민노래자랑이 열린다.
또 ‘다문화 한마음 축제 및 외국인 어울마당’에서는 각국의 전통공연, 음식문화 체험, 세팍타크로 경기와 각종 다문화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이만구 행사 추진위원장은 “시민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함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위주로 준비했다”며, “시민이 화합하고 애향심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막바지 행사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031-538-25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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