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는 관내 폐기물 다량 발생 사업장에 대하여 오는 10월부터 11월 두달 동안 대대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 대상은 폐기물 1일 평균 100~300kg이상 배출하는 신고 사업장 53개소다.
주요 지도‧점검 사항은 △ 사업장폐기물배출자 신고사항과 실제사항의 적합여부 △ 폐기물 보관‧관리상태 적정 여부 △ 발생폐기물의 종류‧상태별 적정처리 여부 △ 폐기물 관리대장 및 폐기물인계서 작성‧보관 여부 △ 폐기물 처리실적 보고 여부 등을 중점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사업장폐기물배출자 교육을 받지 않은 사업장에 대해서는 법정교육을 이수시켜 폐기물감량화 및 적정처리에 만전을 기하도록 지도할 것이다.
덕양구 관계자는 “사업장 점검 후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지 시정 조치하도록 하고, 사업장폐기물의 불법처리 등의 환경오염행위가 적발되면 과태료 부과 및 사법기관에 고발조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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