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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교원 힐링 위한 숲 치유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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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교원 힐링 위한 숲 치유 프로그램’ 운영
  • 김상기 기자
  • 승인 2020.11.01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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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활동 의욕 고양하고 건강한 교직분위기 조성
▲ '교원 힐링 숲치유 프로그램'.
▲ '교원 힐링 숲치유 프로그램'.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달 29일부터 2박3일 간 국립 장성 숲체원에서 교육활동 침해 피해를 겪은 교원과 코로나19 등으로 직무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교원들을 위해 숲 치유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교원 힐링 프로그램은 교원들의 심리적·정신적 치유를 통해 교육활동 의욕을 고양하고, 건강한 교직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열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더욱 확대해 더 많은 교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미 지난 여름 구례 자연드림파크에서 각급 학교 교원 60명을 대상으로 3기로 나눠 1박 2일 교원 힐링캠프를 열어 교원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에 도교육청은 참여를 희망하는 교원들의 수요를 파악해 더 자주, 더 내실 있는 힐링-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에 진행된 숲 치유 프로그램은 ‘마음 다스리기 힐링 樂, 산림치유 캠프’를 주제로 다양한 영역의 힐링 전문가를 초빙해 체험형으로 진행됐다.

장성 편백 치유의 숲의 다양한 산림치유 인자를 활용한 스트레스 해소, 신체 면역력 회복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도교육청은 참여 교원들을 대상으로 자기만의 주관적인 기억과 생각을 버릴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함으로써 스트레스의 근원을 찾아 치유하도록 기회를 제공했다.

‘茶 테라피’, ‘노르딕 워킹’, ‘숲 오감테라피’, ‘편백 숲 트레킹’, ‘해먹 쉼 명상’, ‘도자기 체험’ 등의 세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캠프 후에도 후속 상담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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