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언론인협회와의 차담회

경기도 광주시의회는 24일 10시 의장실에서 광주언론인협회와의 차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광주시의 발전은 소통과 협력이 중요하다'고 밝힘으로서, 최근 시의회 일부 의원들과 신동헌 시장의 정책추진에 대한 견해차이를 지적했다.
임 의장은 "공공개발 및 시정운영 전반에 있어 의회와 소통과 협력이 미흡함은 유감이지만, 시의 발전을 위한 대목적에는 동의한다"라며, "시의 주요지역 개발에 있어, 기반시설과 도로망 확충이 갖추어지지 않는 주먹구구식 개발이 이루어지면 안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관내 임대아파트가 아직 없다는 점을 들며 아직 집을 가지지 못한 신혼부부와 청년층, 노년층에 희망이 될 복지정책의 필요성과 광주시는 주변 도시와의 도로망이 미비한 점과 함께 시의 68%를 차지하는 임야를 보존하면서 도로망을 확충하는데 있어 다각적인 노력을 시 집행부와 의회가 하고 있음을 피력했다.
임일혁 의장은 "광주시의 지역발전을 위하여 집행부와 의회가 대립이 아닌 진정한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의정활동을 해 나갈 것"이라며, "시장이 의회의 의견을 중시하는 행정을 펼치길 기대하고 있다"라고 마무리했다.
이날 차담회는 임일혁 광주시의회 의장과 고태우 광주언론인협회 회장(신한뉴스)과 김갑열 온나라타임즈 대표. 김태희 탑미디어 대표 그리고 이광수 우리방송뉴스 본부장이 함께 했으며, 고태우 회장은 "본 협회도 의회홍보에 협조하면서 의회운영 전반에도 관심을 갖고 언론의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밝히고, 차담회를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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