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람실·디지털자료실 자료 대출·반납 가능
고양시는 22일부터 시립도서관 15곳의 자료실 자료 대출·반납을 열람실, 디지털자료실까지 확대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는 수능시험을 앞둔 고3 수험생과 학습 환경을 필요로 하는 시민을 위한 조치로, 열람실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주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다만,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좌석 수는 1/3로 축소 운영하고, 각 좌석은 지그재그 형태로 배치해 이용자 간 접촉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고양시 도서관센터 관계자는 “지역 주민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독서를 통한 여가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공공도서관을 확대 개방하게 됐다”며 “시민의 안전을 위해 발열체크와 손 소독제 사용, 마스크 착용 의무화 및 QR코드를 이용한 출입자 명부 작성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최대한 준수해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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