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부천희망재단, 부천사회적기업협의회,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다가올 폭염 대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에어컨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지난 13일 체결했다. 

이날 장덕천 시장과 김범용 부천희망재단 상임이사, 김승모 부천사회적기업협의회장, 김영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이 이뤄졌다.

이번 협약으로 부천희망재단, 부천사회적기업협의회,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기부금 지원을 통해 에어컨을 제공하고, 시는 업무 추진에 행정적 지원을 하게된다.

시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주거 환경이 열악한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200가구를 대상으로 에어컨을 순차적 지원할 예정이다. 

장덕천 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폭염에 취약한 시민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민간 후원단체와 협조 체계를 구축하는 등 촘촘한 사회안전망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병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