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사회공헌 비전과 국내외 사회공헌활동을 소개하는 글로벌 웹사이트를 열었다.
20일 삼성전자 뉴스룸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글로벌 사회공헌 웹사이트를 새롭게 개설했다.
회사는 지난해 CSR 비전 ‘함께가요 미래로! Enabling People’을 정립하고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주요 테마를 ‘청소년 교육’으로 정했다.
삼성전자는 이같은 비전과 스토리를 전 세계에 공유하기 위해 새로운 웹사이트를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사회공헌 웹사이트의 가장 큰 특징은 사람과 이야기에 집중한다는 점이다.
웹사이트에 접속하면 가장 처음 보이는 메인 화면에서 대표 스토리를 만날 수 있다.
구체적인 정보는 ‘프로그램’ 메뉴를 통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접속지역에 따라 10개 언어로 표기되며 필요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국가별 사이트도 개설돼 세계 각국에서 진행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들도 확인할 수 있다.
국가별 사이트는 2017년부터 운영 중인 한국을 포함해 미국, 영국, 인도 등 16개국에서 운영된다.
한편‚ 삼성은 지난 1995년 사회공헌 전담 조직을 신설했고, 2007년에는 국제기능올림픽과 국내 전국기능경기대회를 후원했고, 2012년부터는 청소년 교육에 본격적으로 뛰어들며 ‘삼성 드림클래스’, ‘삼성 스마트스쿨’을 시작했다.
미래 소프트웨어 인재와 교사 양성을 위한 ‘주니어 소프트웨어 아카데미’를 비롯해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꿈꾸는 청년을 위한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SSAFY)’도 진행해 왔다.
해외에서도 청소년들이 과학, 기술, 공학, 수학 관련 지식을 활용해 지역 현안에 대한 해결법을 찾도록 하는 창의경진대회 ‘삼성 솔브 포 투모로우’ 등을 진행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