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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의회, 이백균 의장 우이동 먹거리마을 활성화 위한 대책 간담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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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의회, 이백균 의장 우이동 먹거리마을 활성화 위한 대책 간담회 실시
  • 이소현 기자
  • 승인 2020.04.27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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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이동 먹거리마을 활성화 위한 대책 간담회.
▲ 우이동 먹거리마을 활성화 위한 대책 간담회.

서울 강북구의회 이백균 의장은 27일 구의회 의장실에서 우이동 먹거리마을 활성화를 위한 대책 간담회를 실시했다. 간담회에는 이백균 의장을 비롯하여 구청 보건위생과장, 우이동 먹거리마을 상인회원 등 15명이 참석했다.

우이동 먹거리마을은 강북구 천혜의 자연인 북한산 아래 형성된 상권이다. 우이-신설 경전철이 유치되면서 해마다 많은 이용객이 찾았으나 이번 코로나19 확산으로 상인들은 경제적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특히 ‘일반음식점 옥외영업 규제 완화를 통한 우이동 먹거리마을 활성화’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우이동 음식점 옥외영업이 활성화되면 테라스, 평상 등 관광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방법으로 이용객의 이목을 끌 수 있다.

하지만 식품위생법상 옥외영업 허용 여부 및 안전기준이 지자체 간 상이하여 개선의 필요가 있다. 이에 정부는 현행 옥외영업 관리체계의 전반적인 개선을 위해 식품위생법 시행규칙 개정을 준비 중이고 이번 8∼9월 식약처 고시로 그 내용을 정할 예정이다.

간담회 실시 결과, 구청 담당자는 “음식점 옥외영업 규제 완화를 통한 우이동 먹거리마을 활성화에 공감하고, 8∼9월 입법 예정인 옥외영업 관련 식약처 고시 등 법적 검토 이외에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규제 완화가 가능한지 여부를 단계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백균 의장은 간담회를 마치며 “우이동 먹거리마을은 시원한 계곡이 있는 산자락에서 자연을 즐기며 맛있는 음식도 먹을 수 있는 서울의 힐링 명소이다.”며, “우이동 상인 분들이 코로나19로 이용객의 발길이 끊겨 경제적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오늘 논의된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며 코로나19를 조속히 극복하여 지역 주민들이 일상의 행복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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