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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공화당, 대통령·총리·장관들 고발 “코로나19 직무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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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공화당, 대통령·총리·장관들 고발 “코로나19 직무유기”
  • 이교엽 기자
  • 승인 2020.02.24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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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권의 친중, 무능 대응에 의한 인재”
▲ 기자회견하는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
▲ 기자회견하는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

우리공화당은 2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 정세균 국무총리, 강경화 외교부 장관, 추미애 법무부 장관,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을 ‘중국폐렴 (코로나19)’ 위기상황에 대한 직무유기 혐의로 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리공화당은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통해 “천만인무죄석방본부와 함께 문재인 대통령, 정세균 국무총리, 강경화 장관, 추미애 장관, 박능후 장관을 코로나19 상황에 대한 직무유기 혐의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고발 조치한다”고 전했다.

서성건 우리공화당 사무총장은 “피고발인들은 코로나19가 발발한 상황에서 정부의 책임자로서 중국인 입국 제한 등의 필수적이고 중대한 조치를 하지 않음으로써 다수의 국민이 사망에 이르게 하는 심각한 직무유기의 죄를 저질렀다”며 “기자회견 직후 서울중앙지검으로 이동해서 고발장을 접수시킬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우리공화당은 “코로나19의 위기 속에서 점차 확산되고 있는 국민 생명에 대한 위협은 문재인 정권의 친중, 무능 대응에 의한 명백한 인재(人災)”라며 “우리공화당은 중국폐렴 위기 대응에 철저하게 실패한 문재인 정권에게 엄중하게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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