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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경기신보-하나은행 '소상공인 특례보증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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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경기신보-하나은행 '소상공인 특례보증 업무협약' 체결
  • 박두식 기자
  • 승인 2020.01.21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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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보증재원으로 1백억원 확보

안산시는 21일 경기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KEB하나은행, 경기신용보증재단과 함께 100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특례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원에 나선다.

소상공인 특례보증은 신용등급이 낮고 담보력이 부족한 지역 소상공인들이 금융기관에서 3~5% 수준으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경기신용보증재단을 통해 보증을 지원하는 제도로, 자금 융통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이날 시청 제1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은 윤화섭 안산시장, 김현주 경기신용보증재단 중부지역본부장 대행, 강성묵 KEB하나은행 중앙영업2그룹 총괄부행장을 비롯해 협약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경기불황으로 어려움에 처한 자영업자의 자금난 해소에 앞장섰다.

이날 협약으로 안산시와 하나은행은 경기신용보증재단에 각 5억원씩 모두 10억원을 출연하고, 재단은 출연금의 10배(100억)를 소상공인 대출 보증재원으로 확보해 관내 소상공인을 위한 경영자금 지원을 확대하게 됐다.

100억 규모의 특례보증은 하나은행을 통해 개인신용도에 따라 3~5%의 이자로 1개 점포당 융자금을 2000만원에서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특례보증 지원 확대가 자금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큰 시너지 효과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의 구심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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