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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 귤현동 백로서식지 환경정화활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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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 귤현동 백로서식지 환경정화활동 실시
  • 백칠성 기자
  • 승인 2019.11.07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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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서식환경 및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 귤현동 백로서식지 환경정화활동 단체촬영.
▲ 귤현동 백로서식지 환경정화활동 단체촬영.

인천 계양구는 귤현근린공원 내 백로서식지에 대해서 야생동물의 건강한 서식환경 및 주민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서 지난 6일 민‧관‧군 합동으로 대대적인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구 관계자는 “귤현동 백로서식지 내에 왜가리, 중대백로, 해오라기 등 6종 약 200여마리가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들은 4~5월에 알을 낳은 뒤 봄, 여름을 보내다가 9월 경 동남아시아 등 남부지방으로 이동한다”라고 설명했다.

백로 등이 떠난 서식지에는 수많은 배설물, 깃털 및 사체 등이 방치돼 있었으며 악취 등으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계양구에서 주관해 제9100부대, 귤현도시개발사업조합 및 공무원 등 41여명과 함께 귤현근린공원 내 백로서식지에 대한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다.

구 관계자는 “백로서식지 환경정화활동은 백로의 안정적인 서식환경 제공 및 지역주민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함은 물론 인간과 자연이 공존할 수 있는 자연환경 조성에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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